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등잔 밑 로맨스(가제)>의 배우 네 분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오랜 시간 우정으로 지내온 남녀.

대학생활 후 서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 일어나는 뚝딱뚝딱 폴짝폴짝 꽁냥꽁냥 선덕선덕 옴니버스 로맨스.

[기획의도]
남사친과 남자친구 사이. 사랑과 우정 사이 애매한 텐션에 열광하는 당신의 판타지를 채워드립니다. 개연성보다 공감과 재미 위주의 에피소드. 유치한 쌍방삽질로 보여주는 로맨스 코미디 + 후반부 사랑과 우정사이 고민하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

[등장인물]

지인 / 여(21)

 털털하고 적당히 지랄맞음. 허당끼가 넘치지만 그렇기에 더욱 사랑스럽다. 미정과 중고등학교 같이 나와서 남매와 다름없는 사이. 찐 남사친이라고 생각했던 미정이 날 좋아하면 어쩌지. 내가 걔를 좋아하면 어쩌지. 그럼 우리사이는 어떻게 되지,,,? 지인의 고민 Start 

미정 / 남(21)

 지인에게 무심한 듯 보이지만 가끔 툭툭 찌르는 말이 설렌다.(설레여야 한다) 학창 시절부터 쭈욱 지인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고백할 생각은 전혀 없다. 지인과 관련된 사소한 것들을 잘 기억하고 챙긴다. 근데 이게 설렘을 의도하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냥 오래 알았고 오래 좋아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지인과 연애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린 마음에 섣불리 마음을 드러냈다가, 다시는 지금처럼 지내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

혜윤 / 여(21)

 지인과 미정의 과 동기. 주 포지션은 지인 달래주기, 지인 고민 상담해주기, 지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나 별 도움은 안되기. 그냥 지인 이성베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자신감은 넘쳐 일 벌리기 좋아하는 타입. 수습은 뭐 니들이 알아서 하겠지~

근호 / 남(22)

 지인과 미정의 과 선배. 편하고 성격 좋고 개드립 잘치고 주 포지션은 지인 딜러 & 개그캐. 가끔 말을 막하는 것 같아 보여도 아무 사심도 없고 악의도 없는 그냥 좋은 선배다. 주로 지인 혜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근호를 부른다. 가끔 생각없이 치는 대사들이 뼈가 있다.

[촬영 일정]

 총 6회차 (5월 8,9,15,16,22,23일)

[지원양식]

 4월 21일(수) 까지 메일 제목은 “성함/나이/지원역할”로 적어주시고,

imagetherose@gmail.com 로 프로필과 연기 영상 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메일에 24일과 25일 오전 10시 ~ 오후4시 사이에 가능한 시간대를 30분 단위로 끊어서 보내주십시오.

 예) 24일 오후 2시~4시 30분, 25일 오전 11시~오후 4시

4월 21일(수) 자정 전까지 메일을 주시면, 4월 22일(목) 자정 전까지 오디션을 진행할 배우분들께 시나리오와 함께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디션]

일정 : 4월 24, 25일(토, 일) 예정

방식 :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

장소 : 서울대학교로 예정하고 있으나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