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우리극장’ 입단, 상업연극배우로 10여 편 공연.
케이블TV 대교어린이TV 입사, 방송최초 TV뮤지컬드라마 연출.
KBS어린이뮤지컬 ‘개구쟁이음악회’ 등 드라마 및 오락물 30여 편 연출.
2024년~ 퇴직 후 프로연기자 워크샵 참여 및 매체배우 활동.
상기한 바와 같이 연극배우와 방송프로듀서를 넘나든 저의 이력이 조금은 독특합니다.
초등학교때 대전MBC에서 어린이연기자로 활동했고 고 추송웅 연극배우의 모노드라마 두 편을 보고 연극이 주는 배우의 에너지에 매료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을 강렬하게 느껴 평생 배우로 살 것을 결심했습니다.
연극배우와 연출,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분야를 폭넓고 깊게 경험한 저의 배우로서의 강점은,
첫째, 소통능력입니다. 나이, 성별, 주조역 등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친화력이 강점이며 무대 위에선 관객과 함께 극의 흐름과 감정을 교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배역들을 스펙트럼 넓게 소화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술과 작품해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실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와 내적 지성을 갖춘 배우라 자부합니다.
셋째, 열정과 끈기 그리고 성실함은 삶과 연기에 대한 저의 확고한 신념이자 철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