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년간 신문사에서 발로 뛰는 민완기자로 근무했습니다. 2022년 10월 은퇴 후에는 지구(?)를 떠나 고향 ‘화성’에서 조상님이 물려주신 사랑채를 손수 수리하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자연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합뉴스 <여행자학교>와 KDI등에서 생명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책을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단편영화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 가슴 깊은 곳에서 셀렘이 일었고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된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