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뭔냐고 묻는 다면 살아있는 것이라 대답하겠습니다.
늘 살아있길 , 살아있다고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결국 배우라는 길을 택하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 순간 새롭게 자꾸 살아가는 배우 생활이
지겹기도 했었고, 힘들기도 했었고, 지치기도 했지만
그게 다시 절 살아가게 만드네요.
뭐 사는 게 다 그렇겠죠?
여기에 수 많은 프로필들을 보면서
이렇게 다들 열심히 훌륭하게 이 시간을 지키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스텝분들은 또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자리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 내야겠다는 생각 했네요.
이렇게 많은 배우들과 더불어
그 수보다 몇 배 많을 스텝분들...........
이 모두가 하나로 어울어져 좋은 작품 만들어 가면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