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상한 연기를 싫어합니다. 차별성과 유니크함이 있는 연기를 지향합니다.
저는 캐릭터를 구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를 변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귀가 두개인 이유는 한쪽 귀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다른 한귀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입을 통해 다시 귀로 들어가서 그 사람의 인격, 개성, 가치관, 감정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배우가 다른작품에 들어가서 본인의 똑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연기하면서,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체중증량과 감량, 분장을 통한 캐릭터구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우나 가수 성대모사와 모창을 많이하고 잘할뿐 아니라, 평소에 사람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서 많이 따라하곤 합니다.
제가 배우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부귀영화를 누리고 CF스타가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저 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스타메이커란 어플에 기존 가요나 팝송 850여곡을 게시하고, 가끔 그곳에서 라이브 방송도 하고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제 자신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분량이 적다고 징징대는 배우가 아닌, 씬 스틸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