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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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을 때리던 남자를 군대에서 우연히 만났다.
기획의도
대상에 가지고 있던 감정(분노, 슬픔 등)이 갑작스럽게 끊겼을 때, 인물이 겪는 좌절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상상과 망상이 만들어낸 감정 속에서 살고 있던 사람은 그 상상 속 인물을 거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상이 사라진 현실과 마주한다면, 인물의 감정을 계속해서 그 힘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시놉시스
미용실을 하는 지희는 미용봉사 제의를 받게된다. 집으로 돌아온 지희는 지수와 식탁에 앉아 지수의 진술서를 읽는다.
지수는 동급생 형식에게 폭행을 당한 채 지희가 읽는 진술서를 바라보고 있다.
다음날 늦잠을 자 따로 군 부대로 출발하게된 지희는 부대에 도착해 엘리트 승오를 만나 안내를 받는다.
봉사를 준비하던 지희는 부대에서 형식을 만나게 된다.
형식의 모습을 확인 하기 위해서 형식을 따라 창고로 따라간 지희는 자신의 후임을 폭행하는 형식의 모습에서 지수의 환시를 보게된다.
지수를 폭행하는 환시를 보게 된 지희는 형식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다시 형식과 재회하게 된다.
복수심에 형식의 목에 가위를 찌르는 지희는 형식 또한 군대 내부 폭력의 피해자라는 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인물
지희(28세) -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20대 여자.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바쁘게 살다가 중요한 것을 놓친 채 살아가는 인물
지수(18세) - 고등학교에서 뒤쳐져 살고 있는 살아가고 있는 학생.
형식(22세) -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인정 받을 수 있는 공동체에 소속되고자 노력하는 인물
*형식은 극 중 군인이기에 머리가 짧으신 분이시거나 혹은 머리를 짧게 자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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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일자: 1월 29일- 2월 1일
촬영 장소: 경북 포항시
출연료: 회차당 8-10만 원(자세한 내용 추후 협의, 교통비 지원, 숙식 제공)
모집인원: 3명 (여자 1명, 남자 2명)
*본 촬영 날짜는 1월 30일(토)-2월 1일(월)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며, 본 촬영 전에 배우 리딩과 배우 동선 파악을 1월 29일 금요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영화 촬영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본촬영 앞뒤로 하루 정도 여유 시간을 가진 채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5일 모두 포항에서 계속 머무르며 촬영 가능한 분을 모십니다! 자세한 촬영 분량은 캐스팅 확정 후에 진행 상황에 따라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배우 페이는 촬영 회차 당 8-10만원 안으로 협의하여 정해지고, 촬영 장소가 포항이기 때문에 포항까지 오시는 교통비, 숙식 다 제공해드립니다.
***지원 시 위에 명시된 핸드폰 번호로 문자 한번 보내주세요. 문자 내역이 없을 시 누락될 수 있습니다.
****메일로 이전에 연기하셨던 연기 영상 한편과 본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간단한 대사 리딩 영상을 직접 찍어서 보내주세요.
파일은 용량 관계상 링크로 첨부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메일 제목에 ‘[영화 제목_배역 이름_본인 이름]’을 반드시 명시해주세요.
EX) [가위_지희_홍길동]
*******1월 16일(토)~17일(일)에 ZOOM으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해주시면 문자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함께 영화를 만들어 가주실 멋진 배우분들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