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단편영화 <고양이 소환술> 조연출 김지수입니다.
촬영일시 : 12월 15일 17~19시
촬영장소 : 여의나루 역 인근 아파트 (자세한 위치 추후공지)
1컷정도의 분량입니다!
*모집 배역
아버지 : 집에 소환된 고양이를 죽은 자신의 아들이 찾아온 것으로 오해하고 기뻐하는 4,50대 아버지 배역
==============촬영분량의 시나리오======================
S# 13. 대현의 집 / 집 앞 / 밤
대현네, 고양이를 가운데 두고 너무도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벌써 가족사진 겸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찍었다.
여동생, 고양이가 떠날 시간이 머잖은 것을 보고 아쉬워하지만,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다.
마치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을 것인양.
대현과 은비, 창 너머로 그 모습을 보고 있다.
은비 : 안들어가봐도 되겠어요?
대현 : 너야말로 안들어가봐도 되겠어?
은비 : 뭐… 충분히 행복해 보여서요.
대현 : 그렇지?
시간이 된다. 설탕이가 현관 우유투입구로 나간다. 가족들, “대현아 또 와!” 따위를 외치며 뜨겁게 배웅한다.
대현, 설탕이를 안아들고 천천히 나아간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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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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