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스릴러
로그라인
석호는 돈을 벌기 위해 ‘번호판 떼기’ 라는 고수익 불법 아르바이트 한다.
기획의도
돈을 벌기 위해 친구의 소개로 고수익 불법 알바를 한적이 있다. 잘못된 일이란 걸 알면서도 손쉽게 돈을 벌 수 있어서 좋았다. 위험을 감수하고도 변해갔던 나 자신을 기억하며 석호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그때 느꼈던 감정을 스릴러 적으로 표현한다.
연출의도
극한에 달한 인간의 불안증에 대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줄거리
돈을 벌기 위해 불법알바를 해온 석호. 불법 알바는 차량의 번호판을 떼오는 일이다. 봉고차에서 민우를 처음 만나 같이 작업을 진행한다. 서툰 민우의 행동으로 단속 중인 경찰에게 들킬 뻔하지만 석호의 유연한 행동으로 의심을 피하게 된다. 오늘따라 유난히 동네에 경찰 단속이 심해지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니저인 장철의 권유로 개인 단독으로 작업하게 된다. 걸리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한 석호지만 작업을 하다가 차 주인에게 들키고 만다. 간신히 몸은 피했지만 가지고 오지 못한 번호판과 무의식적으로 챙긴 나사. 차 안에서 민우도 번호판을 챙겨오지 못했다. 근데 어딘가 수상한 민우의 행동. 경찰의 수상 망이 좁혀올수록 봉고차 안의 사람들은 석호와 민우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계속 불안해하던 석호는 의심을 피하고자 가지고 있던 나사를 민우 주머니 속에 몰래 넣는다. 나사를 발견한 봉고차 안 사람들은 민우를 폭행하고 도로 한복판에 버린다. 사람들은 결국 경찰에게 잡히고 예상치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인물소개
장철(34. 남)
한 때, 잘 나가던 불법 토토 사이트 사장이었지만 망하고 많은 빚을 지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번호판 떼는 알바를 주동적으로 맡게 된다. 과거 사람들에게 당한 것이 많아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고 의심이 많다. 다혈질적이고 말투가 세다. 남을 쉽게 비하하고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털이 많고 험악한 인상이다.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 <불나방들>팀 입니다.
저희 영화는 인간의 극에 달한 불안증을 스릴러적으로 풀어낸 이야기 입니다.
촬영은 11월 15~17일이고, 시나리오의 특성상 밤에만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극 중 조연 장철(34세,남)를 연기해주실 30대 남자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털이 많은 외모에 험악한 인상을 가진 역입니다.
jaebin126@naver.com
위 이메일로 '장철역 지원' 이라는 제목 양식으로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확인 후 바로 시나리오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