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상 학회 단편영화 <TIMER> 배우 모집

인하뭅 2018.09.27 19:13:53 제작: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상학회 알케미스트 작품 제목: TIMER 감독: 김유빈 극중배역: 20대 중반 여자 취준생, 20대 초중반 남자 촬영기간: 11월 2-4일 사이 2회차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여자(1명), 남자(1명) 총 2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나영 / 황주은 전화번호: 010-7208-4338 이메일: <남자 배우분과 여자 배우분이 지원하실 메일 주소가 각각 다릅니다 본문 내용 참고해주세요> 모집 마감일: 2018-09-30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상학회 알케미스트입니다.

10-12분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총 배우 2분 모집합니다.

 

[주제]

시간이 흐르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시간은 그 누구를 위해서 빠르게, 느리게도 흐르지 않으며 다시 돌아오지도 않는다.

 

[기획의도]

시간이 나를 위해 기다려줄 줄 알았다. 시간이 빨리 가길 원했다. 또는 천천히 가길 바랐다.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랐다. 하지만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흐를 뿐이었다.

 

[시놉시스]

대기업 최종 면접만을 앞두고 있는 여자. 늘 그렇듯 면접을 보는 그 날마저도 늦잠을 자버리고 게으름까지 피운다. 함께 사는 남자는 그런 여자의 곁에서 알 수 없는 시선으로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시선이 자꾸만 자신을 재촉하는 것만 같다. 늘 자신을 쫓고 있는 것만 같다. 여자는 남자에게 쫓기듯 황급히 면접장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미 면접장은 텅 빈 채 면접은 끝나고 말았다. 여자는 자신의 게으름을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한다. 집으로 돌아와 애타게 남자를 찾지만 규칙적인 소음만이 텅 빈 집안을 가득 메운다.

째깍. 째깍.
 
[인물 소개]

 

***여자 (취준생, 25세)
: 정확한 이름은 드러나지 않는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누구라도 ‘여자’가 될 수 있다.

- 남자와 함께 동거중이다.
- 노력하기보단 운이 따라주길 기도하는 편이다. 낙천적이다 못해 게으르다.
  게으르다 못해 면접 날 까지도 늦잠을 자버린다.
- 남자를 대할 때의 태도 : 늘 곁에 있는 존재라서 그런지 남자의 소중함을 모른다.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를 일관적으로 불쾌하게 대한다.

 

***남자 (나이 추정 불가, 겉보기로는 여자와 또래처럼 보인다)

- 시간을 의인화한 인물. 여자의 곁에 머물며 그저 여자를 바라본다.
- 여자의 편인 듯, 아닌 듯해 보이지만 사실 모두 여자의 해석일 뿐이다. 그는 언제나 한결같다.

 

<MAIL>

여자 배우 : wndms2580@naver.com

-> 담배피는 연기 가능하신 분, 눈물연기 가능하신 분, 파트너 없이 혼자 연기 가능하신 분-----감정연기 능숙하신 분 구합니다.

# 첨부파일 : 프로필(경력.나이 기재), 최근 사진 2장,필모그래피 영상(최근 작품),연기 영상 3개(본인 자유 연기/우는 연기/짜증내는 연기)

남자 배우 : itchu28@naver.com

-> 체격 작고 하얗고 마르신분 구합니다. (정상-마름)

# 첨부 파일 : 프로필(경력.나이 기재), 최근 사진 2장,필모그래피 영상(최근 작품),연기 영상 2개(자유 연기/멍하니 응시하는 연기)

 

9월 30일 12시에 마감합니다.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