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과 박은주입니다.
좋은 배우와 좋은 영화를 찍고 싶습니다.
대사도 많고 연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
아래 메일로 프로필(사진첨부) 부탁드립니다.
연출의도
아빠에 대한 배신감. 나는 그를 용서할 수 없다.
시놉시스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는 가족 그러나 속은 아니올시다.
딸 하은은 아빠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느날 아빠의 차에 숨어든다.
등장인물
하은(14세)
중학교 1학년 소녀. 내성적이고 평범하지만 남 앞에 자신이 드러나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친구들보다는 단짝친구 한두명을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남 앞에서 싫은 티 못내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조금 오바해서 이야기하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서는 웃는다. 우유부단하여 결정을 잘 못하지만 밀어 붙일 때도 있다. 자기 주관이 약해 남이 시키는 대로 하는 편이다.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며 혼자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다. 하은은 필요한 것이 있다면 다 해주는 아빠와 엄마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빠와 친한 편은 아니다. 제한도 없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는 아빠가 주는 자유로움이 어쩔 때는 나에 대한 무관심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외식과 여행을 좋아하고 주말마다 가족들과 나가려고 하는 아빠를 보면 또 ‘이런 아빠 없다’ 라고 느끼지만 그것이 정말 가족을 위한 것인지 본인이 가고 싶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한 아빠에 대한 반감이나 감정은 없지만 다른 아빠와 친구처럼 친근하게 통화하는 친구를 보고 부러워 한 적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든 습관으로 늘 엄마를 돕고 착한 딸이란 소리를 자주 듣는다. 마음 고생하는 엄마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 있으나 말도 못하고 참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답답할 때도 있다. 위로받기 위해 남에게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며 잡생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