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항상 피해만 보던 착하기만 한 연서, 극단에서는 서브배우를 맡고 있다. 연극에 집중하지 않고 항상 이외의 활동에만 신경쓰는 메인배우 주연, 연출자는 그런 메인배우가 마음에 들지 않고, 공연일은 점점 다가 온다.
연출자는 주연이 없는 자리에서 지나가는 말로 서브배우인 연서가 오히려 메인배우가 됬으면 한다는 말을 꺼낸다. 말을 들은 연서는 이전에는 없던 메인배우 자리에 욕심이 생긴다.
의도
인간이 갈증하는 대상이 생기는 순간, 드러나는 욕망은 원래있던 것일까 새로이 자리잡은 것일까
성악설, 성선설을 다른 식의 표현해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