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장편 예술영화의 주인공을 구합니다.
영화의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화의 정보>
제목 : 나비를 놓친 소년 : Paradise Regained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70여분
각본 / 연출 : 李山人
촬영일정 총 14회차
1차 촬영 3회차 : 1~2월 (눈이 올 때)
2차 촬영 8회차 : 3월 중순 (겨울 분위기)
3차 촬영 3회차 : 5월 중순 (봄 분위기)
<시납시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스스로 머리를 깎고 행각승이 되는 남자. 이미 10대 후반에 산인(山人)이라는 아호(雅號)를 쓰고 은둔자가 되었던 그에게도 아름다운 시절은 있었다. 냇가에 떠내려 오는 썩은 사과를 먹고 죽음의 문턱에 가까이 갔을 때 한동안 잊었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다. 한 손에 잡았다 싶었는데 호로록 날아가 버린 나비를 바라보는 소년처럼, 최선을 다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그러한 마음으로…
<캐릭터>
1) 태수, 행각승(行脚僧) - 남, 40세 중후반. 1인 2역으로 삭발(削髮) 가능자일 것, 보통의 키, 마르고 병약한 이미지로 건장한 용모가 결코 아닐 것.
2) J - 여, 20대 후반, 미색(美色)의 도회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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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이 개인 자금으로 제작되는 아주 열악한 제작 환경이고, 프로필은 별 볼일 없는 자(者)이지만 나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를 동경하고 그의 기법을 다소 모방한다. 자전적인 요소가 투영되어 있고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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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은 아래 이메일 주소로 사진과 프로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가 적합하신 분에 한하여 미팅 날짜를 회신하겠습니다.
leesan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