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대학원 연출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본 촬영은 김태용 감독님이 하신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연출 혹은 연기에 대해서 중간중간 지도를 하시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따라 일반적인 작품촬영과는 다른 분위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죄송스럽게도 페이가 소정의 교통비 밖에 되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이점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 점에 동의하시는 분께서 지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단편은 매를 맞기 위해 학원선생님에게 일부터 틀린 답을 이야기하는 남자 고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배역은
모범생으로 남들의 기준에 항상 부응하는 삶을 살아오던 고2 남학생 호철, 모범생이지만 자신에게 마조히즘적 성향이 있음을 깨닫고 일부러 틀린 답을 이야기하는 용기를 내는 인물입니다. 도시적이지만 은근히 변태같은 외양이 드러나는 이미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선생님은 25살로 올해도 두번째 임용고시를 떨어지고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미혜입니다. 자신의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음에 지쳤는데 자신의 학생까지 말을 안 들어서 체벌을 하는데 그 체벌을 하면서 어떤 해방감을 느끼는 인물입니다. 세상풍파에 지쳐 차가운 이미지지만 호철과 체벌을 통해 소통을 해나가는 이미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은 10월 27일 화요일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정도입니다.
요구사항은 남자배우님은 교복을 준비해오셔야하고 여자배우님도 학원선생님에 어울리는 복장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메일을 보내실 때에는 [체벌/남] 혹은 [체벌/여]라고 말머리를 달아주시고
프로필 외에 교복 착용한 현재 사진, 학원선생님 복장 입은 현재 사진, 연기동영상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촉박하게 모집하고 교통비밖에 드리지 못하는 점 등 모두 죄송합니다. 하지만 만나서 좋은 시간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