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플라시보 효과란 약효가 전혀 없는 거짓된 약을 진짜 약이라고 가장하고 환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가 느끼는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말한다. 플라시보 효과를 차용해 성적에 예민한 고등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거짓된 음악을 자신이 느끼는 그 믿음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오해. 그리고 그 믿음이 항상 좋은 결과를 불러 오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시놉시스(줄거리)
엄마와 혼자 사는 지온.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공부로 성공해 엄마에게 효도하려 한다. 서울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져 친한 친구인 고은에게 1등을 놓치게 된다. 결국 지온이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느 날 고은이가 친구들에게 ‘집중 잘 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지온이가 우연히 듣게 된다. 지온은 그 음악만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음악을 구해보려고 하지만 지온이 구하기에는 음악은 너무 비싼 값이었고, 결국 자신의 친한 친구인 고은의 아이팟을 훔치게 된다.
그 뒤로 지온이는 고은이에 대한 죄책감과 열등감으로 인해 고은이를 점점 멀리하게 된다. 결국 지온이는 음악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오르게 되지만 고은이와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등장인물
주연
-지온(18 / 고등학생 / 여): 엄마랑 단 둘이 살고 있다.
남에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길 싫어한다.
자신보다 가진 게 많은 친한친구 고은이에게 1등을 뺏긴 뒤로 열등감이 커지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비싼 음악(고은이 가지고 있던 집중 잘 되는 음악)효과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새침한 이미지
조연
-고은(18 / 고등학생 / 여) : 지온이와 같은 반 친구. 지온이와 친한 친구이다. 부유한 편이고 ‘집중 잘 되는 음악’을 가지고 있다.아이팟을 잃어버리는 인물 / 리더쉽도 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뻐 항상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피아노쪽으로 재능이 있는 인물이다.
-친구1(18 / 고등학생 / 여) : 지온,고은과 같은 반 친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친구, 어느정도 장난끼 있으며 고은과 지온 둘다 친한 편이다. 지온과 둘이 같이 집을 가는 도중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 인물.
-친구2(18 / 고등학생 / 여) : 지온,고은과 같은 반 친구. 리액션도 크고, 장난끼도 많으며, 활발한 친구.
-담임선생님 : 지온,고은의 담임선생님.
구하고 있는 배우는 이렇게 총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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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