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예술원 사전제작지원작 '별거 없다'에서 조연출을 맡은 엄삼안 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역으로 함께 작업해주실 소중한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열정을 가지시고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스탭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해주실 분이시라면 환영입니다.^^
[시놉시스]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찌질한 눈물세례를 하고 있던 성준은 그녀에게 선물하기로 했었던 스탠드를 버리기 위해 의류수거함 옆 분리수거장으로 향한다. 흐느끼면서 겨우 스탠드를 버리고 뒤돌아서던 성준은 분리수거 봉투를 사와야한다는 관리인의 지적을 듣고는 씩씩거리며 편의점으로 향한다. 그런데 쓰레기 봉투를 사러 간 사이에 수거함 옆에 두었던 스탠드가 없어져있다.
이곳저곳을 뒤져보던 성준은 저 멀리서 스탠드를 들고 가는 수연을 발견한다. 독특한 차림새를 하고 개성있어 보이는 수연. 주춤주춤하며 쉽게 말을 걸지 못하는 성준은 수연을 따라가게 되는데, 변태로 오해를 받자 성준은 그제서야 스탠드를 돌려달라며 말을 건넨다.
[연출의도]
"이별의 아픔도 새로운 사랑의 시작도 생각보다 별거 없다"
-’버리려던 것’ 이 ‘필요한 것’ 이 되는 순간
-'균질하지 않은 감정' = 이별의 슬픔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의 ‘분리되지 않은’ 공존
-이별과 사랑에 대단한 의식이나 의례는 없으며 자연스레 흘러간다!
[인물소개]
*성준(20대초반, 남) - 미남형으로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잘꾸며 입으면 훈남의 절정을 보일듯한 외모의 성준!
이별 앞에서 눈물콧물을 짜내고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갈기갈기 찢으며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러한 모습도 귀엽게 비춰진다.
엉거주춤하며 어벙해보이지만, 이 남자..! 매력있다!!
*수연(20대초반, 여) - 독특한 옷스타일을 즐겨입고 특이하고 개성있는 분위기를 풍기는 수연!
개성있는 스타일답게 외모도 톡톡튀게 생겼으며 신비하고 예쁘다. 밝고 통통 튀는, 예사롭지 않은 성격과 말투를 가진 수연.
[모집사항]
*저희 작품은 배우님들의 연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캐릭터의 연출과 설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촬영 전 매주 1.2회 이상은 미팅을 갖고, 시나리오 리딩과 함께 두 남녀의 개성있는 캐릭터 미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뜨거운 촬영 현장 속에서 스탭들과 함께 즐겁게 작품에 임해주실 분이라면 누구라도 환영입니다.^^
지원의사나 문의사항은 메일을 통하여 연락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