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제작워크숍을 통해 제작하는 <쥐구멍>에 출연하실 여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다. 그 상처에 익숙해져 무너진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눈치채지 못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만약 그가 우연히 자신의 마음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 시나리오는 그런 질문에서 출발했다.
로그라인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우연히 쥐를 따라 쥐구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인물
이영원(20대 중후반~30대 초반, 여자)
20대 후반~ 30대 초반 여성.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방어적으로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타인의 눈에는 어딘가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이다. 마음의 상처에 익숙해져 자신의 감정에 둔감하다. 힘들때마다 습관적으로 작게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촬영 예상일자 : 4월 19~20일(1회차)
촬영장소 : 서울/경기권 내(촬영 장소 이동이 있습니다)
*선정된 배우분과는 촬영 전 간단한 대본 리딩 및 연출 미팅이 2~3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흡연/음주/노출/신체접촉 장면 없습니다
*대사가 많지 않으며,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신체 표현에 능숙하신 배우님이시라면 좋겠습니다. 또한 표정과 분위기로 감정을 전달하는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살아있는 쥐와 함께 찍는 장면이 있습니다. 배우님과 쥐와의 접촉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