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자식은 한때 누구나 부모를 향한 그럴듯하고 효과적인 저항을 상상해보곤 한다. 그렇다면 학습된 무기력을 가진 자식은 부모에게 어떤 저항을 할 수 있을까. 엄마의 사랑에 의해 주변은 물론 자신까지 망가져버린 자식의 너무나 미약한 반항기를 그리고, 자식된 도리를 업고 집안에 뿌리박힌 딸들에게 공감과 연대를 전하고 싶다.
[시놉시스]
나리는 어느날 집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언니, 장미를 발견한다. 장미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유가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한 나리는 더이상 이 집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엄마로부터, 이 집으로부터 멀리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촬영장소]
충청권 or 경남권 예상 (추후 재공지)
[촬영일자]
4월 26일, 27일, 28일, 29일 (5월 초 변동 가능성 O)
- 식사제공: O
[구인 배역 정보]
<주연>
2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나리의 천식 발병으로 시골로 내려와 전원생활을 하는 46세 여성. 이혼하기
전부터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전형적인 통제형 부모로,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규칙이 있으며 딸이 그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자기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크게 화를 낸다.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후에 진정이 되면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가 변한다. 딸이 독립심을 가지고 자아를 가져 엄마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을 배신자' 혹은 '아빠처럼 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딸을 위해서(감시하기 위해) 자주 나가지 않는다. 이것을 본인은 딸을 위한 자기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따르지 않았던 남편과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천식으로 인해 현역 수능을 망치고 재수를 준비 중인 21살 여성. 조용하고 혼자서 생각이 많지만 그 생각을 밖으로 잘 표출하지 않는 편.
엄마로부터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받아왔다. 자아도 있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으며 행동력도 있지만 오랫동안 자신은 혼자 나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라는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자신감을 잃었다.
*일부 특수분장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신 배우님께서는 꼭 꼭 유의해주세요.*
나리의 언니. 나리보다 더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피해자.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페이]
회차 당 ~15만원 협의
*교통비 포함된 페이입니다*
[모집 일정]
공고기간: 2025.03.14(금) ~ 2025.03.21(금)
합격안내: 2025.03.22(토)
오디션예정: 2025.03.24(월)
미팅예정: 1차-03.31(월)/2차-04.07(월) 시간과 장소 조율 예정
[제목양식]
<엄마의 정원> 지원 배역_이름
ex) <엄마의 정원> 장미 역_홍길동
[필수 기재]
프로필(이름,나이,연락처,거주지), 개인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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