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작업을 하며 구인을 종종 올리던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영화 작업을 하려고 이렇게 구인글을 올려봅니다.
이번 영화는 리스닝이라는 제목의 음악 영화입니다.
로그라인은 "돌발성난청으로 청각을 잃은 10대 뮤지션이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의 성별은 남자이고. 나이는 18살입니다. 뮤지션을 꿈꾸며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하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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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야 다들 잘하시겠지만, 극중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이 있어 피아노나 기타 중 둘 중에 하나를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ㅠㅠ 근데 정 안되면 핸드싱크 할거에요! 악기 연주가 되면 좋지만, 안되더라도... 핸드싱크로...
대신 노래는 어느정도 잘하시면 좋을 것 같긴합니다!
저의 저번 영화도 그랬지만 이번 영화도 음악감독님과 함께 작업한 OST를 배우님이 직접 부르고 그 곡을 영화 공개와 함께 OST로 스트리밍 발매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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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아주아주 소규모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제 개인사비로 작업을 하는 영화라, 배우님들 출연료와 식대비, 렌탈비로만 쓸 예정이라...
스텝이 없고 어쩌면 저 혼자 1인으로 할 수 도 있는 그런 아주 작은 규모의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은 꽤나 사이즈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만들고 싶어서 배우님을 모집해봅니다.
페이는 회당 15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실 때 추가로 연주가 가능한 악기가 있으신지 꼭 적어주세요!
또는 없더라도 연습으로 핸드싱크라도 커버할 수 있는 열정!을 적어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멘트가 있어야 제가 프로필을 꼼꼼히 구석구석 검색까지 하면서 보게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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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얼마 안주면서 요구가 많다고 생각하실까봐. 그래도 제 작품도 보셔야 신뢰아닌 신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제 영화 링크도 올려드립니다.
아래 영화 라이트모티브는 한 7~8년전에 만든 음악영화에요. 이번 영화도 이런 감성까진 아니더라도, 대충 이런 온도로 표현 될 것 같습니다.
페이는 얼마 안되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고, 같이 작업하고 싶으시면 슬쩍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백남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