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감독 지망생 진모는 전 애인의 사망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한다. 한편, 주연 배우 찬주는 진모의 전 애인을 연기하며 자신의 배역에 빠져든다. 한창 촬영이 진행되던 도중, 찬주는 자신이 참여하는 영화가 사실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폭로를 듣는다. 촬영은 계속되고, 찬주는 이제 진모의 전 애인의 사망을 재연해야 한다.
기획의도
단절, 죽음, 그리고 상실… 이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창작자는 과연 타인의 아픔을 어디까지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는가. 프레임 속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는 프레임 밖의 주체는 어쩌면 값싸게 눈물을 즐기는 위선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영화와 연기가 본질적으로 사실을 모사하는 거짓이라는 전제하에, 본 영화는 타인을 위한다는 목적으로도 포장되지 못한 날 것의 진심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프레임 밖의 프레임, 그리고 그 밖의 프레임. 그 사이에서 교활하게 이를 드러내는 ‘위선’의 모습을 창작자 ‘진모’의 캐릭터와 그 ‘진모’를 창작한 본 영화의 관계성으로 담아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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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일자
2025. 02. 17 ~18. 2회차
촬영 장소
서울 일대
모집 배역
진모 (20대 중후반) 남
- 사망한 전 애인을 소재로 영화를 찍는 영화 감독 지망생.
아는 것이 많으나 자아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너무 크지 않은 키에 어딘가 날카로워 보이는 외모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인물.
찬주 (20대 중후반) 여
- 진모의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며 예술과 타인의 삶에 관심이 많음.
캐릭터 이해에 공들이는 연기를 펼치며, 극 중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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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기간
2025. 01. 15. (수) ~ 2025. 01. 19. (일) 24시까지
미팅 및 오디션 안내
2025. 01. 20. (월) ~ 01. 24. (금) 중 일정 협의
지원 방식
아래 양식에 맞춰 기재된 메일로 프로필 및 연기 영상을 보내주세요.
이메일 주소
dg5minit@gmail.com
지원 양식
- 메일 제목 : <183> / 진모 역 (혹은 찬주 역) / 성함
- 프로필 파일
- 기존 출연 영상 및 자유 연기 영상의 파일 혹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