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기획의도:
우리는 무언가 괴로운 일,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을 겪으면 그것을 기억하지 않고 망각하고 싶어한다. 주빈에게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상준의 죽음은 그러한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빈이 사랑하던 이의 죽음을 잊는 것이 오히려 주빈을 괴롭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아이러니함을 담아내고 싶었다.
주빈
20대 여성, 수수한 스타일, 사전 미팅 날에 사진 촬영 가능하신 분
6시간 촬영, 1회차 10만원
상준
20대 남성, 증명사진(영정 사진으로 사용 예정) 제공 가능하신 분, 사전 미팅 날에 사진 촬영 가능하신 분
사진 촬영 5만원
촬영 당일에는 성인 보호자가 동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