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졸업작품 <내가 죽을 때 파리 소리를 들었다>를 도와주실
5-60대 시한부 여성 환자 역할의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내가 죽을 때 파리 소리를 들었다>
[장르] 극영화 - 블랙 코미디, 희비극
[러닝타임] 15분 이내
[소재] 죽음의 의인화, 희망과 절망, 죽음을 앞둔 사람의 감정
[로그라인]
죽음을 앞둔 시한부 정희는 어느 날 병실에 들어온 파리를 만나게 된다.
특별한 손님의 등장으로 정희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시놉시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희는 병원 병실에서 혼자 책을 읽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그녀는 딸인 지은과 끊임없이 병실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물리치고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러던 중 병실에 파리 한 마리가 나타나게 된다. 정희는 파리를 잡으려 도구를 찾고,
여러 번 시도 하며 인생의 계획과 실패를 돌아본다. 그녀의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지만,
결국 파리가 거미줄에 걸린 모습을 보며 정희는 파리를 죽이려 하다가도 그 상황을 유심히
지켜본다. 파리의 절박함과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정희는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마침내, 지은이 병실로 돌아오고 파리를 발견하고는 가차없이 파리를
퇴치한다. 정희는 이내 죽어있는 파리를 바라보며 자신의 운명을 떠올린다.
영화는 정희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그녀의 눈에 맺힌 눈물과 함께 끝을 맺는다.
[주요 등장인물]
* 정희, 여, 61세
죽음을 앞둔 시한부 환자다.
혼자 있고 싶어하지만 계속 찾아오는
사람들이 그녀를 귀찮게 한다.
* 지은, 여, 27살
정희의 딸이다. 엄마의 병 간호를 하는
착한 딸이지만 정희를 귀찮게 하는
많은 인물 중 한명이기도 하다.
-> 구하는 배역은 '정희' 역입니다!! 지원 시 꼭 참고부탁드립니다!!
[기획의도]
죽음을 앞둔 사람의 내면에 자리 잡은 생각과 감정을 탐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외부의 방해 속에서 혼자 남으려는 고집과,
마침내 찾아온 고요 속에서도 방해받는 아이러니한 순간을 통해, 죽음을 앞둔 인간의 내면,
그리고 갑작스러운 죽음이 주는 여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촬영일자/시간]
1. 31. (금) - 2. 1. (토) 2회차 (각 회차 당 9시-18시 9시간 씩 촬영예정)
[사전미팅/대본리딩]
오디션 이후 1월 중순 전후로 사전미팅 및 대본리딩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원 시 참고부탁드립니다.
[촬영장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일대 실내 촬영
(또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일대)
[페이]
회차 당 20만원
(교통비 포함 / 식사 제공)
[지원방법]
위에 기재된 메일로 '정희 역/이름/나이/거주지역'을 제목으로 한 메일과 포트폴리오(있으시다면)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 연기 또는 작품의 영상도 환영입니다.
머리 스타일링 확인 차 최근에 찍은 사진 또는 그것을 알 수 있는 SNS 등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30. (월) 게시글 마감 이후 오디션 진행을 위해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