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단편영화 <한 번만 더(가제)>에서 30대 남,여/ 50대, 남 배우를 모집합니다.

소금장수 2024.10.24 13:05:03 제작: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작품 제목: 한 번만 더(가제) 감독: 소유현 극중배역: 30대 여, 30대 남, 50대 남(중년) 촬영기간: 11월 16,17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가은 전화번호: 010-3194-5897 이메일: sososo0308@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10-28

 

부산대학교 단편영화 <한 번만 더(가제)>에서 30대 여 (1명) / 30대 남(1명)/ 50대 남 (1명)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 한 번만 더 (가제 )

 

[로그라인] : ‘문득 외로울 때, 무언가 간절히 묻고 싶을 때,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까?’ 꼭 한번 보고 싶은 순간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상상해주는 상담소. 그곳에서 대본을 쓰는 남자와, 연기하는 여자 둘의 이야기


 

[시놉시스] : 희윤(30대,남)은 상담소에서 대본을 쓴다. 사람들은 누구에게 묻고 싶은 게 있을 때,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순간이 있을 때, 혹은 다시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싶어질 때 상담소를 찾아온다. 지아(30대,여)는 그곳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을 한다. 지아와 희윤은 점점 친해지게 되고, 우연히 칵테일바에서 마주치게 된다. 지아는 희윤에게 만약 희윤이 상담소에 온다면, 무엇이 보고 싶을 것 같냐고 물어본다. 희윤은 이 말을 듣고 새로운 소설을 구상중이다. 지아는 오래된 친구에게 꼭 묻고 싶은 게 있다. 지아는 희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기획의도] : 항상 지나간 것에는 미련이 남는다. 그것이 남는 이유는 우리가 계속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항상 지나간 것에 수 많은 미련과 잔여감정이 남는다. 가끔은 그런 감정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쉽게 컨트롤 해야함을 강요한다. 하지만 기억이란 지우고, 다시 쓰는 것이 아니라 계속 덮어쓰는 형태로 이뤄지는 듯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감정에서 벗어나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직면하는 일이다. 모두 확정된 진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것이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기대고 싶은 것은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온기가 있기 때문이다.

 

[모집 배역 설명]
 

1)희윤(30대,남)

 

희윤은 상담소에서 대본을 쓴다. 희윤은 상담소에서 일한 지 3년이 넘어간다. 알바로 시작했던 일에, 점점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애정이 생겨간다. 희윤은 과거에 작가이고 싶었다가, 상담가이고 싶었다가, 영화가가 되고 싶었다. 항상 과거의 자신의 꿈에서만 맴도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희윤은 상담소 일에에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비즈니스적으로 글을 써야하는 것이 싫다. 희윤은 지아와 사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감정적으로 친해진다. 희윤은 지아의 시 낭송회를 가게되고, 배우 지아가 아닌 작가 지아아에게 묘한 질투와 사랑의 감정을 복잡하게 느끼게 된다. 

 

2)지아(30대,여)

 

지아는 상담소에서 연기를 한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공감을 잘 하는 지아는 그 특기를 살려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시작한 부업이다. 지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고, 궁금하다. 지아는 유명하지 않은 작가로, 주말엔 가끔 동네에 작은 시낭독회에 참가한다. 지아는 희윤의 글을 보며, 희윤을 시 낭독회에 초대한다. 지아는 미련이 많은 사람이다. 사랑과 미움도 그 만큼 많다. 미움 조차도 이해하고자 한다. 지아는 희윤의 대본을 통해, 이해못하는 상황을 이해할 실마리를 찾는 게 즐겁다. 지아는 과거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친구의 글을 질투했다. 언젠가, 그 친구가 떠날 때 친구의 선물을 모조리 버린 기억이 있다.

 

3. 중년 아저씨 (50대, 남) 

 

아저씨는 과거에 이별한 아내가 그리워져서 상담실을 찾는다. 상담실에서 지아와 상황을 상상하게 된다. 자신의 동창이었던 승규가 자신에게 역겹다고 말한 것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모집 배역]

 

1. 희윤(30대,남)

 

페이 : 회차 당 10- 15 (협의) / 2회차

 

*자위를 암시하는 행동 묘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신체 노출 x)

 

2. 지아(30대,여)

 

페이 : 회차 당 10- 15 (협의) / 2회차

 

3. 중년 아저씨 (50대, 남)

 

페이 : 회차 당 10 / 1회차 

 

*타지 이동시 교통, 숙박 지원

*부산 일대 거주자 혹은 부산에 연고지 있으신 분 우대


 

[촬영일]

 

일정 : 11/ 16,17 (토,일) 

장소 : 부산 금정구, 혹은 부산 일대

 

[모집 기간]

 

*10/24-28

*꼼꼼하게 검토 후 30일에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원방법]

 

※※ 최근 3개월 이내 사진을 꼭 첨부 해주세요.

※※ 연기 영상은 링크로 첨부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 : [한 번만 더_지원역] /이름/나이/연락처/거주지

*필수 내용 : 이름, 나이, 연락처, 거주지, 프로필, 연기 영상 링크, 최근 3개월 이내 사진 첨부, 부산에 연고지 있을 시 메일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 메일 :  sososo0308@naver.com

*모집 기간 중에 지정 연기를 부탁 드릴 수도 있습니다.

*희윤, 지아 모두 대사량이 많습니다. 촬영일이 여유 있지 않으므로, 대사 숙지 가능하신 분 지원 부탁드립니다.

 

[기타]

 

-부산 외 타지역 거주시 교통,숙박비 지원

-부산에 연고지가 있어 숙박할 수 있으신 분은 메일에 기입 부탁드립니다.

-11월중에 2회 정도의 비대면 대본 리딩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정 조율)

-11월 15일 (금)에 대면 리딩 및 사전 리허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