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FA 정규 과정 졸업작품 단편영화의 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답장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출전공 김남석 드림
1. 기획의도
강력범죄 재범률이 40%에 달하는 한국사회, 사회적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회가 우리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물음을 던지고 싶습니다.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도 법과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만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2. 시놉시스
나연은 엄마를 죽인 택시운전사 준식이 감옥에서 보낸 편지를 받고 불안에 떤다.
출소 후 이사한 집에서도 준식의 편지를 받자, 그는 자신을 찾아올까 두려워한다.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지만, 보복성이 인정되지 않아 반려된다.
결국, 나연은 흥신소에 의뢰해 준식의 위치를 추적하기로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택시 운전을 하던 준식이 갑자기 사라진다.
3. 캐릭터
태돈(60대, 남)
나연의 아빠.
오랜 시간 준식의 형량을 늘리기 위해 법적 싸움을 이어갔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쌓인 과도한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발생하여 현재 코마 상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출연장면: 나연의 꿈, 준식이 보낸 편지가 침대에 닿는 순간 불이 붙는다(CG작업예정)
민우(40대, 남)
나연의 여청과 담당경찰
나연은 준식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하는 편지를 근거로 접근금지 명령을 요구하며 여러 차례 방문했고,
그로 인해 상황이 곤란해졌다.
출연장면: 나연의 경찰서 방문씬, 전화통화 V.O
간병인(50대, 여)
나연이 없는 동안 태돈의 간병을 맡을 사람을 찾기 위해 여러 간병인을 만났고,
마침내 만난 마음에 드는 분 이다.
말수가 적고, 병원에 있는 동안 조용히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인물.
출연장면: 나연이 태돈의 병실에서 간호를 한 뒤 낮에 교대하는 씬, 의문의 인물이 병문안을 오는 씬
현수(40대, 여)
나연의 엄마.
준식의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강도를 당한 후 살해되었다.
출연장면: 나연의 플레쉬백, 현장검증 씬
이삿짐센터사장(50대, 남)
맡은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다.
무뚝뚝 하지만 꼼꼼하고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는 인물.
출연장면: 나연의 이삿날 씬
4. 제작정보
-영상길이: 25분
-촬영지: 부산, 확정
-촬영일: 10월23-27일(5회차), 확정
5. 선호조건
-현수: 긴 생머리
6. 지원방법
-이메일주소: macdoong4@gmail.com
-이메일 제목: '지원배역_배우님성함' ex. 나연_홍길동
-프로필과 연기영상(필수)을 보내주세요.
-지원마감: 9월29일 일요일 24시
7. 미팅장소 및 일정
서울
-서울영상위원회(서울 마포구 상암동 269-4)
-10월 10-11일(목-금)
부산
-한국영화아카데미(부산 수영구 수영로521번길 55)
-10월 13-14일(일-월)
오시기 편한 지역에서 한번 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