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단편 영화 만들기 작품 , [안부]의 주연 여자 배우를 구합니다.
단편영화 [안부]는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아버지의 편지' 같은 작품입니다.
[안부]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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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드라마
● 러닝 타임
약 27분
● 한 줄 요약
소일로 사주를 봐주며 생활하는 영식(71세)은 아들 지훈(45세)의 사주가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안부 전화 하기를 망설인다.
● 로그 라인
사람의 운명을 믿는 영식은 아들의 사주가 좋지 않은 데다 꿈자리까지 뒤숭숭해 아들의 삶에 변고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지만 전화를 하지 못한다.
영식은 사주 같은 맞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주풀이가 맞을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그러다 아들 지훈과 사주가 똑같은 사람이 방문하여 우는 것을 보고 지훈에게 안부전화를 결심하게 되고 영식은 전화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 등장인물
이영식(72세, 남자)
‘올해 아들의 사주가 좋지 않아 걱정이다. 최근에는 꿈자리마저 사납다.
내 사주 풀이가 틀리길 바라건만, 사람들 사주를 너무 잘 맞춰서 고민이다.‘
김수영(68세, 여자)
‘사주는 무슨,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런데 솔직히 때론 기도도 지친다.’
금자(54세, 여자)
영식에게 주마다 한 번 사주풀이 배우러 오는 사람.
궁금한 게 많고 오지랖이 넓은 것은 순수하다. 좀 모자라 보이는데 그게 매력이다.
지난주 영식이 얘기한 보이스피싱을 실제 당했다며 신기해한다. 딸과 선 보는 남자의 궁합을 묻고 실제 영식의 말처럼 딸이 결혼 날짜까지 잡아서 온 것을 보고 영식에 전화한다.
명우(42세, 남자)
영식을 찾아온 사주풀이 의뢰인. 영식의 아들 지훈과 사주가 똑같은 사람.
직장에서 실직을 하고 집에 아직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내와도 이혼을 준비 중이다. 나이가 이 정도 되니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 하나가 없다. 죽을 생각까지 해봤다. 자식 때문에 못 죽겠더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모든 것이 자기 잘못으로 일어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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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을 담은 영화의 '금자' 와 '명우' 역을 해주실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명우' 역으로 캐스팅 되시는 분은 실제 영식의 아들인 '지훈'의 목소리역할도 같이 함을 알려드립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프로필 정성껏 보겠습니다.
좋은 인연이 이뤄지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ㅁ모집 기한 : 8월 30일, 금요일 오후 1시
ㅁ지원서 : 자유형식 (프로필 및 연기 영상 파일/링크 첨부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ㅁ지원서 제출처 : starjass@hanmail.net
ㅁ 합격통지 : 9월 3일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연락드리겠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이후 오디션을 진행할 수 있을 알려드립니다.)
제작 개요
ㅁ 촬영일시 : 10월 초
ㅁ 촬영회차 : 2회차
ㅁ 촬영장소 : 강화도 일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