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TV방송국 KTN 단편 영화 <느지막이(가제)>에 출연하실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남성 주연 배우님 두 분(각각 한 분)을 모집합니다. 아래 설명 참고해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획의도]
빠른 세상 속에서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쉬어가도, 돌아가도 괜찮다고, 한계가 느껴질 땐 아직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뿐인 여백이 있음을 잊지 말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로그라인]
졸업작품을 앞둔 영상과 4학년 유리.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막막한 상황에 처하자, 로케이션 답사를 명목으로 무작정 고향에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쁘게 살던 유리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준 첫사랑 은호와 재회한다.
[모집 배역]
- 유리 역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자)
무엇이든 열심히,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온 인물. 학창시절엔 공부를 하느라 바빴고, 대학에 와서는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느라 바빴다. 그러나 졸업작품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슬럼프를 겪으며 아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결국 로케이션 답사를 명목으로 무작정 고향에 내려가는데... 발 딛는 곳마다 첫사랑 은호와의 추억이 떠오른다.
- 은호 역 (10대 후반->20대 초반, 남자)
은호의 목표는 일관적이다. 그저 오늘 하루 재밌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것.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되, 매사에 여유롭고 낙관적이다.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농구선수라는 허황된 꿈을 품고 있다. 고1, 자신과는 전혀 다른 유리의 모습에 이끌려 연애를 시작했지만, 점차 그 차이로 인해 어긋나며 결국 고3에 이별을 선언한다. 그렇게 5년 뒤, 처음 만났던 농구장에서 다시 유리를 마주친다.
[일정]
7.29 (월) 지원 마감
7.30 (화) 1차 합격자 개인 메일 발송 및 오디션 안내
8.1 (목) 2차 대면 오디션
8.4 (일) 대면 미팅
8.6 (화) 촬영
[촬영 안내 사항]
-날짜: 8.6 (화)
-장소: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야외
* 메이크업 및 의상, 촬영 장소까지의 교통비 지원은 어려우며, 촬영 중 식사 지원합니다.
* 우천 시 촬영일 8.6 (금)으로 변동 예정입니다.
* 후시 녹음 일정이 추가될 수 있으며, 관련 페이는 추후 협상 예정입니다.
[페이]
회차당 10만 원 (1회차 예정)
[지원 안내]
- 지원 메일 주소: slownessshortfilm@gmail.com
- 메일 지원 양식
> 제목: <느지막이> 지원_ 지원 배역 이름_ 본인 이름 (예: <느지막이> 지원_ ‘유리’ 역_ 조아현)
> 내용: 간단한 자기소개, 연락처, 프로필 사진&포트폴리오, 자유 연기 영상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자유 양식의 지원서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고려대학교TV방송국 KTN 54기 PD 조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