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너무 이른 오후 3시] 노인/여자 배우 모집 공고
kzish
2008.06.13 16:14:10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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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극중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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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일:
■ 모집내용
주연 - 노인1 (시아버지역, 67세), 여자1 (며느리역, 임산부 30세)
조연 - 여자 1 (간호원역 30세), 여자1 (간호조무사역 28세)
넉넉한 예산으로 진행할 수 없는 점을 미리 양해 바랍니다. 가능한 적은 출연료를 제안할 수밖에 없다는 제한적 조건이지만 작업에 있어서만큼은 연출과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
다음의 연락처로 프로필과 경력사항 및 문의 사항을 보내주기기 바랍니다.
모집기간: 2008.06.13.~ 6.20.
연락처 kzish@paran.com
- 메일 제목에 '[배우]홍길동' 과 같이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집기간 종료 후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 작품 개요
포맷: HD / 런닝타임: 10min / 장르: 코미디
감독: 윤형철
2000~2003 개인 단편 연출 (3편)
2003~2005 홍보 프로덕션 PD
2006~2007 프리랜서 활동
■ 제작기간
프리 일정: 5월 말 ~ 6월 말 한 달간 예정
프로덕션 일정; 6월 말 ~ 7월 초 4회 차 예정
포스트 일정: 7월 중순 ~ 8월 초 한 달간 예정
촬영장소: 서울인근
■ 기획의도
“오지 않는 걸까? 오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이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어?”,
“안 오기만 해봐! 죽었어!”
이런 말을 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 줄거리
종합병원. 임산부를 위한 대기실.
수술을 하려면 아들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어깃장에 어떻게든 아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보려는 노인과 출산을 기다리는 여자와 마주친다.
이 둘은 옛 시아버지와 이혼한 며느리의 관계.
어색한 사이에 어색한 시간, 어색한 상황이다.
여자가 재혼 했거니 생각했던 노인. 아니다. 알고 보니 여자는 노인의 손자를 임신 중이다.
기다리는 아들놈은 오지 않고, 자신의 손자를 가진 옛 며느리는 그간 세월의 서러움을 쏟아내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애초 개개인의 사정 같은 걸 봐줄 사람들이 아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노인. 화가 제대로 나지만 그래도 수술은 받아야 한다. 죽어도!?
■ 인물분석
- 다음의 내용은 시나리오 상 언급되는 부분이 아닌 인물 전사입니다. 인물 분석에 있어 기초가 되는 사항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노인
• 1941년생으로 해방과 6.25를 겪으며 홀로 월남한다.
• 오퍼상으로 자수성가하여 조그만 빌딩을 샀으나 아내가 죽자 아들에게 빌딩을 양도한다. 아들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그나마 남아있던 재산도 빌딩을 팔지 않는 조건으로 아들에게 모두 내주었다.
•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한다.
여자
• 1978년생. 디자인 전공.
• 28세 결혼 후 29세 이혼. 이혼 후 직장을 얻었으나 곧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사직하고 현재는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 출산 후 직업을 갖기 위해 계속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출산이 임박하여 병원을 찾는다.
간호사
• 1978년생. 간호학 전공. 미혼.
•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대학병원을 다니다 3년 전, 좀 더 좋은 조건의 지금 병원으로 이직했으나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 결혼을 준비하면 직장을 그만두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아직 상대를 정하지 못했다.
간호조무사
• 1976년생. 22세 조무사 자격증 취득. 미혼.
• 지금 병원에서 24세부터 수납 담당 업무 시작.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자기 개발을 위해 현재는 코디네이터 과정을 교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