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판타지/퀴어
촬영 일정: 7월 26~31 사이 약 3회차 (서울)
러닝타임: 15-20분 내외
로그라인
고생 끝에 작업실을 차리게 된 날 갑자기 모든 것이 흑백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이연,
여자친구 지민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나 사실 괜찮지 않아’라고 말하기까지 넘어야만 하는 것들.
모집 역할
이연 (27, 여)
온갖 글을 쓰며 먹고 사는 프리랜서.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최선을 다해 왔다. 어느 날 색을 볼 수 없게 된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보려 했다. 하지만 더이상 지민의 그림을 예전처럼 볼 수 없는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지민 (27, 여)
전시를 앞두고 바쁜 서양화 작가이자 이연의 여자친구. 이연보다 조금 더 솔직하고 쾌활한 편이다. 이연이 색을 볼 수 없게 된 후 마음의 문을 닫는 게 느껴지지만 함부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망설여진다. 이연이 차라리 울고 떼를 써 줬으면 좋겠다.
지원 방법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출연영상) 부탁드립니다.
검토 후 이번주말~다음주초 오디션 예상 중입니다.
퀴어로 살아가는 20대 여성 인물들의 삶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그려 보고자 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함께 소통하며 좋은 영화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