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선 긋는 법>에서 주연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작품소개
• 제목 : 선 긋는 법 (Line)
• 로그라인 : 입시학원 강사 희영이 학생 유나를 만나고 이제껏 회피하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며 스스로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 시놉시스 : 졸업을 앞두고 대학을 휴학한 유나는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에 다녔던 입시 미술학원에서 3년째 강사로 일하는 중이다. 어느날, 유나는 원장의 강 압에 신설된 편입반 강사를 맡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희영을 만난다. 그 리고 유나는 희영에게 미술 의 기초인 ‘선 긋는 법’을 가르친다.
“그림을 그리려면 선 긋는 법부터 익혀야 해. 적절한 길이로 그을 수 있 어야, 필요한 만큼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야, 다양한 각도로 연필을 다 룰 수 있어야 원하는 걸 그릴 수 있어. (사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선 긋는 법을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무것도 그릴 수 없어“
유나는 희영을 보면서 생각한다. 어쩌면 도망치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고,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였을 지도 모른다고…
• 23분 드라마장르
• 촬영장소 : 대구
• 담백한 톤으로 진행됩니다.
# 모집배역
1. 희영(21세) 여자. 유나와 같은 학교 자연대 2학년 휴학생.
희영은 2학년 과정을 마친 채 미대 전과를 위해 휴학 후 미술학원을 찾 아왔다. 그림 이력은 수업 시간 공책에 한 낙서나 미술 동아리에서 활동 했던 정도이다. 그럼에도 미대 전과를 결심한 건 그리고 싶은 게 있기 때 문이다. “너무 늦었다.”, “취미로 하면 되지 않냐.”, “여태 해온 게 아깝지 않냐.”는 주변의 회유는 희영에게 통하지 않았다. 찾아온 미술학원에서 만 난 유나는 위태로워 보이는 사람이었다.
# 페이
• 회차당 최대 8시간 / 회차당 70,000 x 4(회차) = 280,000 (추후 협의해 1회차 추가될 수 있음)
# 지원
• kimahin2003@naver.com
• 제목 양식 : ‘선 긋는 법 / 희영'
• 프로필 / 작업영상 혹은 링크 / 1개월 내 얼굴사진 혹은 SNS
• 아래 대사 2개 연기영상 찍어서 보내주세요!
1.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김서완 역
다 끝났어요. 여기 있는 바람에 공부를 하나도 못했어요. 근데 너무 웅크리고 있어서 점프 뛰는 법을 잊었어요. 아,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아… 미친놈. 정신! 정신! 정신! 정신! 이제 제 인생 어떡해요? 정말 그럴까요? 혹시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2. <버닝> 해미역
야, 곧 아프리카에 간다? 그동안 열심히 돈 모았거든. 여행 가려고. 판토마임이다? 나 요즘 판토마임 배우고 있잖아. 야! 배우는 아무나 되니? 그냥 재밌어서 배우는 거야. 봐봐. 난 내가 먹고싶을 때 항상 귤을 먹을 수 있어. 이건 재능으로 하는 게 아냐. 뭐냐면, 여기 귤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기에 귤이 없다는 걸 잊어먹으면 되. 그게 다야. 중요한건 진짜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러면 입에 침이 나오고 진짜 맛있어.
• 포트폴리오 검토 후 6/10/월요일 이내에 답장 드리겠습니다.
• 6월 13일 줌미팅 1회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