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은밀 7세 남자 아역 배우 구합니다.

강민소 2024.04.27 13:46:07 제작: 청주대학교 작품 제목: 은밀 감독: 강민소 극중배역: 7세 남아 촬영기간: 5월 15일~19일 중 1~2회차 예상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강민소 전화번호: 이메일: kminso1223@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5-01

1. 영화 제목

<은밀>

 

2. 시놉시스

자신의 엄마를 너무나 사랑했던 유안. 엄마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말한다. 경선의 이혼 후 금방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유안은 또 혼자 남겨졌다. 그러던 중,  의붓아버지 사이에서 유안의 새동생이 태어난다. 진안에게 사랑이 몰리자 유안은 엄마에게 더 크고, 무한한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사랑이 뭔지 가늠도 하지 못하던 그 때, 경선은 새남편과 또 다시 헤어지고 유안과 진안 모두 경선이 떠 안게 된다.

 

평온한 여름, 유안의 방학식. 모두가 선망 하고 부러워 하는 유안이 학생 대표로 상장을 받는 날. 자신의 동생을 향한 축적된 질투가 발현된다. 여러 질투의 과정을 겪던 중, 유안은 진안을 숲 속에 유기 한다. 실종 신고를 하려는데, 의붓아버지의 호적에 있어 경선의 친가족으로 인정 되지 않아 실패한다. 시간이 조금씩 갈 수록 더 피가 마르는 경선. 그런 경선을 보며 유안은 무언의 만족감을 느낀다. 하지만, 밑 빠진 독처럼 채워지지 않는 사랑에 실망 하고 진안을 다시 데려오기로 한다. 진안을 찾으러 가는 길, 진안은 경선에게 작은 선물을 남기고 숲으로 떠난다. 경선이 일어나자 방 온통 상장이 붙여져 있다. 경선이 유안를 좇는다. 그러다 유안이 진안을 버리게 된 것을 알게 된다.

 

3. 배역 정보

남유안 (17세 여)- 눈이 옆으로 길어 야무지게 생겼다. 동생을 실종 시킨 장본인. 학교에서 촉망 받는 모범생이나 가정에선 무관심 속에 살아간다. 동생인 진안에게만 사랑을 모조리 주는 엄마가 밉다. 남의 등급을 매겨 중매 해주는 엄마에게 자신도 1등급이고만 싶다.

 

김경선 (47세 여)- 푼수 같고 여리지만, 심지가 단단한 사람. 여러 폭풍에 흔들리면서도 자리를 지킨다.남유안의 어머니이자 직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매인이다. 사람들을 엮어주는 일을 하면서도 결국 자신의 사람은 잃는 아이러니한 인물. 

 

4. 촬영 일정

5월 셋째주 5월 15일~19일 예상

 

5. 지원 방식

kminso1223@naver.com

자유연기, 프로필 전송 해주세요!

(프로필이 없으시면, 간단한 약력과 프로필 사진 보내주셔도 됩니다.)

 

*참고 기획의도 

우리의 삶은 끊임 없는 애도와 상실로 이루어져 있다.

매순간 내 모습,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우리는 끊임 없이 잃어간다.

그잃어가는 것에 대한 적정한 애도는 나의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가볍게 할 수 있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 잘 잃어가는 것이 나를 잘 지키는 것’ 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