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손등>에 함께 해주실 주연 남자 배우, 조연 여자 배우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단편영화 <손등> 제작팀입니다.
30대 초반 직장인 남성, 60대 어머니 여성 역할을 해주실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작품소개]
제목 : 손등
형식 : 단편영화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5분 내외
[로그라인]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하는 남자. 퇴근길 지하철에서 마주한 짧은 장면에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밀려든다.
[기획의도]
아들로서 느끼는 어머니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 그리움, 죄책감과 같은 감정을 가 능한 짧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해보고자 했다.
[모집 배역]
주연 남자 역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 말 그대로 모든 것이 평범해야 한다. 얼굴도 평범, 키도 평범, 삶도 평범.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 고향을 떠난 지도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간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찾아뵌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것이 늘 마음 한구석에 죄책감으로 남아있다.
(대사가 없는 시나리오 특성상, 표정 연기나 눈물 연기에 자신 있으신 분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조연 어머니 역
60대. 주인공의 어머니. 식당에서 잡일을 하며 아들을 홀로 키웠다.
(화사하고 고운 분위기보다 투박하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외모를 가지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거친 손을 갖고 계시다면 더욱 좋습니다.)
[시놉시스]
야근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남자.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 하철 승강장을 둘러보며 암울한 생각에 잠긴다. 온갖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던 그때, 예쁘게 포장된 핸드크림을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젊은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핸드크림. 겨울철 부르튼 손. 터진 손등으로 그 더럽고 비좁은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 하던 어머니. 그 잊을 수 없는 장면과 죄책감이 남자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그립다.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일정]
1차 배우 모집 : 4/22(월)~4/25(목)
1차 결과 안내 : 4/26(금)
2차 오디션 일정 : 4/28(일) ~ 4/29(월)
촬영 일정 : 5/13 (월)
*1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연료]
주연 : 회차당 10만원
조연 : 회차당 5만원
(식사 별도 제공)
[지원방식]
이메일 발송 시 제목을 아래 양식에 맞추어주세요.
‘손등/남자 역/실제나이/이름/전화번호/거주지’
‘손등/어머니 역/실제나이/이름/전화번호/거주지’
이메일 sewonlim0326@gmail.com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