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대학교 영화예술전공 3학년 워크샵 <수증기> 연출 윤이안입니다.
저희와 좋은 작품 함께하실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제목>
수증기 (가제)
<장르>
드라마
<시놉시스>
지친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중견기업의 대리 정호. 어느날 부장으로부터 회사의 중요한 장부를 갖고 증발한 효운을 찾으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딸의 양육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효운을 찾아 나서는 정호는 효운의 집에서 증발을 도와주는 이른바 ‘밤 이사 업체의 존재를 알게되고, 밤 이사 업체의 사장 찬석을 만난다. 효운에 대해 점점 가까워질수록 정호는 자신의 내면과 회사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기획의도>
모든 사람은 도피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개인주의와 성과사회가 만연한 현대사회는 압력솥과도 같아서 그 압력을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수증기처럼 증발해 버린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증발한 사람, 증발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 그들을 쫓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파생시킨다. 그들의 흔적을 뒤따라가며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조명 하고자 한다.
<배역>
*한국인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호(30대 후반- 40대 초반 / 남)
중견기업의 대리. 회사 장부를 가지고 사라진 효운을 추적할수록
회사에 대한 회의감과 죄책감이 커져 간다.
과묵한 성격에 항상 지쳐 보이는 표정.
*면허 소지자 우대 (운전하는 씬이 있습니다)*
찬석(30대 중후반 / 남)
증발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 주는 밤 이사 업체를 운영하는 남자. 효운의 증발을 도와준다.
뒷세계에서 많이 구른 듯 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관조적이고 차분한 성격
부장(50대 중반 / 남)
정호와 효운이 속한 부서의 부장. 회사 비리의 주축이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효운에게 비리에 관한 일처리를 떠넘기고 효운이 사라지자 정호를 이용해
효운에게서 장부를 뺏어오려고 한다. 교활하며 염치 없고 좋은 말로 사람을 구슬린다.
<촬영일자>
2024년 5월 4,5,6일 (토,일,월) 총 3회차
정호 - 3회차 모두 출연.
찬석, 부장 - 3회차 중 1회차 출연. (변경 가능성이 있어 3회차 모두 가능하신 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촬영장소>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학교) 인근
서울-수원 근방 경기도 일대
<출연료>
회차당 12만원 / 교통비, 숙박비 필요시 별도 제공 / 식사 제공
<지원방법>
위 기재된 이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 양식 : <수증기>_지원 배역 이름_성함
첨부 내용 : 프로필(포토폴리오) PDF파일 / 가장 최근 사진 (전신 사진) / 연기 영상 / 연락처 및 SNS
모집기간 : 2024년 4월 10일 ~ 4월 12일 23시 59분
미팅 진행 후 캐스팅 확정할 예정입니다.
기재해주신 연락처로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일이 모든 분들께 답장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