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장롱면허>라는 단편영화를 연출한 감독 박근범입니다.
이번에 SIPFF 프라이드필름프로젝트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단편영화 <동그랑땡>을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동그랑땡>은 <장롱면허>와 마찬가지로 가족영화이지만, '퀴어'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우리나라의 가족상과 '퀴어'가 결합되었을때 벌어질 만한 상황을 그려낸 가슴찡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시놉시스
대만인 남자친구 가호와 결혼을 약속한 도진은
가호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본인의 어머니 미숙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야 한다.
때마침 도진 아버지의 기일 되어 함께 본가로 가기로 한 두 사람.
가호는 도진의 가족을 위해 명절음식 동그랑땡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환심을 사려한다.
하지만 미숙은 이미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지 않았을 뿐.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
[[찾는 역할]]
진가호 / 32 (남) 대만인
- 섬세하고 감성적인 성격
- 손재주가 뛰어나고 요리를 잘함
- 유명 호텔셰프 출신으로 현재 휴직 중
- 눈치가 빨라 타인의 기분을 잘 캐치하지만, 때론 자기가 생각한 건 꼭 이뤄내야 하는 고집이 있다.
[[필독]]
저번에 배우 공고를 올리긴 했는데, 그땐 대만인, 중국인 위주로 캐스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국적은 상관없습니다.
대만어(중국어) 연기를 잘할 수 있고, 중화권 특유의 한국발음을 잘 할 수 있는 분 찾습니다.
되도록 아래 첨부된 지정대본 (대만어1씬+한국어1씬) 을 간단하게 촬영해서 메일로 보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