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동에서 지원하는 '언더그라운드 플러스'에서 단편영화 배우를 모집합니다.

koreaactor 2005.06.30 05:31:51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이번에 충무로 ‘오 재미동’에서 지원하는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2기에서 단편영화 배우를 모집합니다.
총 여섯작품이 진행되며 7월중 전작품이 크랭크인할 예정입니다.
배우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목: 가슴,시멘트(가제)
연 출: 박지연

줄 거 리: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 보낸 후, 남자의 가슴에는 구멍이 뚫린다.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남자는 아저씨를 찾아간다.
아저씨는 가슴을 시멘트로 메꾸어 준다.
시간이 흐르자, 남자의 가슴의 상처가 덧나고, 커진다.
남자는 다시 아저씨를 찾아가 보수해 달라고 한다.
남자가 길을 걷는데, 한 여자와 자꾸만 끌리게 된다.
그 여자의 가슴에도 시멘트로 메꾼 자국이 있다.

연출의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처와 희망의 원리에 대하여.

등장인물: 남자-20대 후반-30대 초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가슴에 구멍이 뚫렸다.
여자- 20대 중반-20대 후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가슴에 구멍이 뚫렸다.
아저씨- 40대 이상/
자신도 상처가 있으나, 사람들을 치료해 준다. 사랑의 상처를
간직하고 사는 사람

형 식: DV 6mm/ Color/ 15분±




제 목: between(가제)
연 출: 김은주

줄 거 리: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젊은 천재 여성 화가.
비평가의 ‘깊이가 없다’ 는 평론 한마디는 그녀를 깊고
깊은 고뇌 속에 빠지게 한다. 우연히 그녀와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청년S씨. 그는 미술을 전공하며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신문에서 그녀의 자살을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연출의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 소설 ‘깊이에의 강요’의 각색
무관심한 현대인들은 알고보면 비숫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의 발견과 아쉬움.

등장인물: 여성 화가(주인공)-
20대 초반 (18세 전후도 가능함)/강력한 카리스마와 집중력
의 소유자 하지만 연약함/키가 좀 작고 눈이 큰 외모,
곱슬거리는 머리(파마)/
예술을 온힘을 다해 사랑하며 비평가의 말로 인해 고뇌를 하며
광적인 집착을 하기 시작한다.

청년S씨(주인공)-
20대 중.후반 /키가 크고 (175이상) 평범함 외모/성실하고 말이
적은 진지한 성격/ 미술전공을 하고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역시 자신 작품에 대한 고뇌를 한다.

1인 2역 / 30대 중반 /남자/다부진 외모
큐레이터: 미술관에서 작품을 설명한다.
교수: 청년S씨의 미술과 교수/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한다.

형 식: 2005년/DV6mm/color/15min±






제 목 : 그녀를 사랑하여 (개명 가능성 多)
연 출 : 류근하

줄 거 리 : 연인 사이인 우영과 은주. 은주가 실종되어 나타나지 않은지 몇 주 후.
우영은 은주를 기억하기 위해 첫 만남의 장소인 레스토랑에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그녀를 기억한다. 이 때 은주의 친구 현이가
찾아와 우영에게 자신도 은주를 사랑했음을 고백한다.
다음날 우영의 옥탑방. 우영이 정체모를 요리를 먹는 가운데, 현이가 찾아오고
두 사람은 사라진 은주를 추억한다. 갑자기 현이가 우영에게 은주의 향기가 난다며 접근하자
우영은 회피하고, 현이는 우영의 방 냉장고에서 요리가 되어 조금씩 사라진 은주의 시체를 발견하고
성적으로 흥분한다.
우영에게 현이에게 침묵할 것을 부탁하고, 현이는 우영에게 자신도 은주와 하나되기를 울며 부탁한다.
그리고 두 사람(혹은 두 사람과 한 영혼)은 영원히 행복하게...

연출의도 : 시나리오를 쓰고 계속 수정하는 가운데, 처음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내용을 이끌어 감에 있어서 어떤 장르적 특성을 살려야 할까도 고민의 대상
이었습니다만, 결국 찾아낸, 그리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바는
“사랑의 다른 방식에 대하여”입니다.
살인과 인육식이라는 사건을 통해 소유와 일체, 그리고 -다른 방식의- 사랑을
얘기 하고자 했습니다.

등장인물: 우영- 남자/ 20대 중 · 후반/ 요리사/ 차분한 성격/ 사랑하여 은주를 죽이고 시체를 먹는다.
은주- 여자/ 20대 중반/ 차분한 성격/ 우영과의 사랑으로 스스로 죽어 먹히기를 희망한다.(노출요함)
현이- 여자/ 20대 중반/ 다혈질/ 양성애자/ 은주를 사랑한다./ 성적으로 민감하다.(약간 노출요함)

형 식: Form/ Running time : DV 6mm, Color/ 20분±






제 목: 박쥐(2005), DV 6mm, 25분, Color
연 출: 김우영

줄 거 리: 회사의 회식이 끝난 충무로의 밤거리, 홀로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던 은영은
남자들끼리 실랑이 하는 모습이 보게되고, 은영이 끌려가고 있는 듯한 남자를 도와주려 하다가 그들과
술자리를 함께하게 된다.

등장인물: 은영(주인공): 20대 중반. 여자. 회사원. 평범한 얼굴(너무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럽지않음). 술을 좋아하고 양성애자임.
중년부장: 40대 초반. 출판업 종사. 아내와 딸 둘이 있음. 다부진 얼굴. 운동을 좋아함.
알리: 20대 초중반. 외국인 노동자(아프리카). 가는 몸. 천진한 얼굴. 게이임.





제 목: 신사동 그 사람(가제)
연 출: 고 현

줄 거 리: 신사동에 사는 한 남자, 어느날 술을 먹고 택시를 타는데 그가
내린곳은 생전 와본 적 없는 낯선 동네. 그러나 그 동네 이름도 신사동.
아리송해 하던 남자, 엎친데 덮친격으로 뻑치기를 당하면서 지갑, 핸드폰,
심지어 신발마저 도둑맞으며 맨발의 이방인으로 하루동안 이 낯선 신사동에
갇히게 되는데...
(주인공이 사는 곳은 강남의 신사동, 낯선 동네는 은평 신사동!)

연출의도: 한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낯선 장소에 갇히면서 빚어지는 혼돈과 고립감을
표현해보고 싶었고 더불어 우리가 쉽게 의식하지못하는 우월주의에 대해
살짝 비틀어보고 싶었음.
(미국사람들은 해외 다른 나라의 정황에 관심이 없듯이 강남 신사동
사람들 역시 은평 신사동의 존재에 무관심)

등장인물: 신사동 남자 : 평범한 회사원(20대 후반)으로 난데 없이 낯선 또 다른 신사동에 갇히는 주인공.
소심 한 성격으로 쉽게 남들에게 도움을 구하지 못하는 탓에
일이 점점 확대됨.
택시기사: 3~40대. 전형적인 택시기사들처럼 수더분한 말투와 인상, 그러나 다소
엉뚱한 구석이 있음.

젊은청년: 10대후반~20대 초반. 어두운 표정. 주인공을 더욱 난처하게 만드는
인물. 끝에 재등장으로 반전의 역할도...

말 거는 행인(알고보니 전도자) : 연령대 성별 무제한. 그냥 편안한 인상.
주인공에게 희망을 주었다가 이내 좌절감을 안기는 역할.

형 식: DV6mm / color / 10~15분



제 목: 바라만 본다(가제)
연 출: 양익준

줄 거 리: 오랫동안 알고지냈던 준호와 성희. 쿨한 그들.
하지만 석호라는 녀석이 그들 사이에 끼어듬으로써 준호는
오랫동안 숨기고 있던 성희에 대한 진심을 쏟아내게 된다.

연출의도: 고백하고싶지만 고백할 수 없는 것들..
어떤 경우든..
바보같은...녀석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등장인물: 준호-20대 중반정도의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
성희-20대 중반정도의 준호에게 사진을 배우고있는 녀석.
석호-20대 중반정도의 준호에게 사진을 가르쳐준 선배.

형 식: DV 6mm /color /25분±

지원을 원하시는 분은 밑에 있는 이메일주소로 간략한 자기소개와 경력,
사진을 첨부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디션은 충무로 역사내 오재미동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디션 결과는 각 연출자분들께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릴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바라며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익준 이메일: koreaactor@hanmail.net
koreaact@freechal.com
연락처: 018-232-4922

류근하 이메일: akiko67@naver.com
연락처: 016-764-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