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단편영화 <어른애들>에서 '은혜' 역 배우님을 모십니다.
▎장르 Genre
드라마
▎러닝타임 Running Time
약 20분
▎시놉시스 Synopsis
한달 뒤면 보육원을 나가야하는 희상은 막막하고 두렵다. 애써 어른이 되어보려는 희상 앞에 8살 민희가 나타난다.
희상은 어리광만 부리는 민희가 귀찮고 이해되지 않지만 민희가 아이다움을 포기하는 걸 보고 민희의 순수함을 되찾아주기로 한다.
▎지원배역 Character
- 은혜 (50대 이상, 여)
‘은혜의 집’ 이라는 가정위탁 보호 형태의 보육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보육원에는 7-8살의 아이들이 4명 있고, 19살 남학생 희상을 돌보고 있다. 은혜는 작은 도시에 사는 3남 4녀의 둘째로 작은 집에서 대가족이 같이 살아온 덕에 가난했던 어린 시절이었지만 책임감 있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또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5명의 동생을 보살피며 살아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은 익숙하다. 남편과는 20살 적, 일하던 공장에서 만났다. 남편은 부모님 없이 자랐고 이에 영향을 받아 남편과 함께 가정위탁 보육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엔 자신과 달리 부모의 사랑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과 불행한 아이들을 백퍼센트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남편의 경험 섞인 조언에 따라 그 벽을 어느정도 허물며 잘 지내왔다. 하지만 몇 년 전 남편이 사고로 죽은 후 슬픔을 추스릴 새도 없이 아이들을 돌보았고 하필 정 들었던 아이들이 대부분 만 19세 보호종료로 보육원을 떠났다. 아이들을 전과 같이 사랑하지만 남편 덕분에 이해할 수 있었던 아이들의 불행과 두려움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버겁다. 또한 은혜는 오랜 시간 자신이 보살피며 정 들었지만 몇 년을 함께 살아도 온전히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못하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자신도 최선을 다함에도 의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조금은 밉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 옳은 길로 가서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촬영기간]
11월 4일, 11월 5일
[촬영장소]
서울시 노원구
4호선 상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페이]
회차당 15만원(식사제공)
[지원 방법]
-지원메일: myungwal2@naver.com
-지원양식: [어른애들_은혜] 이름/나이
-> 프로필, 연기영상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