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졸업 작품 <살아지다>팀입니다!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실 배우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작품 소개]
제작 서울예술대학교
제목 살아지다
감독 정도영
장르 성장 /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닝타임 40분
[로그라인]
원인불명의 실종이라는 전 세계적 재난으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세상 속에서 가족을 잃은 상처를 지닌 아진이 여원과 함께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남쪽으로 향하는 이야기
[기획 의도]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사랑하는 이를 잃은 허망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며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근사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은 없다.
그저 한없이 슬퍼하며, 무뎌지고, 익숙해지는 것뿐이다.
지금 우리도, 누가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나게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외롭고 슬픔에도,
살아내야 하기에
오늘도 한없이 슬퍼하는 사람들을 담아냈다.
[세계관]
자연사, 병사, 돌연사, 사고사, 아사, 질식사, 실족사, 폭사…그리고 실종.
원인불명의 실종이라는 전 세계적 재난으로 인해 인구가 기하학적으로 줄어든 세상.
실종에는 명백한 이유가 없고, 실종자들 사이엔 뚜렷한 공통점도 없다.
그저 눈 감았다 뜨는 찰나의 순간에 영문도 모르고 실종된다.
그리곤, 다신 이 세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
[모집배역]
○ 아줌마 (41세, 女)
: 교령의 엄마. 사랑도, 걱정도, 잔소리도 많다. 예상치 못하는 사고를 벌이는 교령 때문에 늘 노심초사한다.
○ 아저씨 (43세, 男)
: 교령의 아빠. 무던한 성격. 호수처럼 잔잔하다. 이것저것 조합해서 뚝딱 만들어낸다. 직접 담배를 말아 피울 정도의 애연가.
○ 운전자 (55세, 男)
: 배려심 깊고 온정 가득하다. 아내가 실종되고 딸과 둘이 산다.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운전자 딸 (15세, 女)
: 한창 철없을 사춘기 나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한다. 나쁜 의도는 없다. 안정감보단 새로움이 더욱 흥미롭다. 투정을 잘 부리는 편.
○ 등대 할아버지 (83세, 男)
: 오래 전 손자를 잃고 등대에 혼자 산다. 실종인지 가출인지 모른 채로 한참을 그리며 살고 있다. 이제는 삶에 어떠한 미련도 남지 않았다.
[촬영 일시]
2023년 10월 말 예정
[지원 방법]
siabelived@gmail.com으로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링크 첨부 가능)을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은 [살아지다_역할_성함]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 [살아지다_아줌마_홍길동]
모집기간은 9월 11일 – 9월 15일이며, 오디션 공지에 관한 연락은 9월 18일 예정입니다!
함께 작업하지 못하게 되는 분들께는 메일을 따로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페이는 배우 미팅 후 추후 협의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살아지다> 조연출 조해지 01093579150 / 조연출 유현서 01025259467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