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비록 우리가 유령일지라도>에서 주연배우, 조연배우를 모집합니다.

고라니필름 2023.08.09 16:32:32 제작: 개인 작품 제목: 비록 우리가 유령일지라도 감독: 김은영 극중배역: 20대(여) 중반 작가지망생, 20대(남) 후반 유령, 50대 엄마, 70대 할머니역 촬영기간: 9월 10-15일 사이 5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4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황영 전화번호: 이메일: alru00@naver.com 모집 마감일: 2023-08-10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비록 우리가 유령일지라도> 팀입니다. 
저희 영화를 함께 만들어갈 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내용과 캐릭터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역이 있다면 지원 부탁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유령일지라도> 
단편영화, 러닝타임 20분 내외 

 

-무기력한 일상, 짝사랑했던 선배가 유령이 되어 찾아온다. 

 

-윤영(26)은 짝사랑했던 선배(28)가 죽고 난 뒤 오랜시간 방구석에서 홀로 우울을 견뎌왔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마음의 상처는 그 시간만큼 조금 흐려졌습니다. 윤영이 요즘 하고 싶은 일은 단 하나, 글을 쓰는 것. 소설 속 주인공인 ‘그녀’는 좀처럼 도와주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윤영의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과자만 먹고 있습니다. 윤영은 소설과, 꿈, 이야기와 현재를 한데 모아놓은 복잡한 자신의 방에서 글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3. 인물소개

-이윤영(26세, 여) / 현실은 잡동사니 리뷰어지만 꿈은 작가다. 

한동안 집에서 은둔생활을 했을만큼 무력했다. 지금은 좀 처럼 진도가 나아가지 않는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다. 일상도 조금씩 회복 중이다. 글을 좋아하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온갖 잡동사니를 판매하는 회사의 리뷰일을 하고 있다. 여리지만 단단한, 혹은 단단해지려하는 의지를 가졌다. 
 

-김현우(28세, 남) / 윤영이 짝사랑했던 선배, 지금은 유령이다. 

우울과 열정을 모아놓은 사람. 윤영이 따르고 좋아했던 선배였다. 글쓰기의 고충을 서로 토로 하며 마음이 꾀나 잘 맞았으나 윤영에게는 털어놓지 못했던 자신의 세계가 있었다. 그는 죽었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며, 그의 세계는 멸망했다. 그리고 윤영에게 유령이 되어 돌아왔다. 


김복순 (55세, 여) / 윤영의 엄마, 묵묵하고 또 묵묵하지만 단 한가지는 양보할 수 없다. 더러운 이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딸이지만,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기다려보려 한다. 다 큰 딸의 세계가 조금은 정리 될 때까지. 한가지 욕심은 윤영이 매번 쥐고 놓지 않는 이불을 빨아버리는 것. 

 

신동주 (79세, 여) / 윤영의 외할머니, 내 딸 고생시키는 손녀딸이 밉고 또 아프다.  

이해 안되는 건 모두 말로 내 뱉고 본다. 행복하기만을 바랬던 복순이 자신이 낳은 딸이 서른이 다 되어 가도록 수발을 들고 있다 생각하니 화가 치밀고, 답답한 심경이다. 그 심경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나, 또 그 이면에 안쓰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세계에 살고 있는 손녀지만 손녀의 얼굴에 진 그늘은 늘 마음에 박힌다. 
 

 
위와 같이 세 인물을 연기해주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아래는 촬영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촬영일자

: 9월 10일 ~ 9월 15일 중 (5회차 예정) 

(윤영  5회차, 현우  4회차, 복순 1회차,  동주 1회차 / 예정입니다.) 

배우 별 회차는 촬영지의 사정과 스케줄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2. 촬영장소

: 대구 / 경산 /영덕

 
페이는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 

저희 작품과 함께하실 배우분들께서는 아래의 양식에 맞춰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희망배역 / 이름 / 나이 / 거주지 >

 

위와 같은 제목으로 alru00@naver.com으로

*프로필(사진 첨부)과 *연기영상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됩니다.
(사진과 연기영상 두가지 필수, 모두 보내주신 분에 한해서 메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