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천적이 촬영을 마치고 이제 목소리 연기 배우들을 모집합니다. 적임자가 아쉬워서 모집기간을 연장합니다. 다음 대사를 녹음해서 보내주세요. 이미 보내신 분들은 다 확인했으니 보내지 말아주세요.
6-70대 경비아저씨 : (뚱한) 담배냄새가 난다고 민원이 들어와서요. 저도 업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날도 더운데 저를 봐서라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50대 후반 공사장 인부 : 인식이하고 병만이하고 평소 사이가 안 좋은건 알고 있었
지만 그럴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그날 인식이가 낮술 걸치고 작업장에서 민폐만되니까 병만이가 뭐라했는데....... 하필 오늘 아침 내가 작업장에 제일 먼저 와서는 그 흉한 꼴을 봤지 뭐에요. (몸서리치며)
프로필과 연기영상과 함께 위 대사를 녹음해서 녹음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전화 리허설 1회, 녹음 1회하고 출연료는 10만원입니다. 녹음장소는 서울 회기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