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나 먹고 가시던지>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단편 독립영화 신인부문 제작지원작입니다.
아래의 기획안을 읽어보시고 함께 해주실 배우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필수 고려 사항
<라면이나 먹고 가시던지>는 퀴어 영화입니다. 저희 영화팀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성소수자에게 가해지는 여러 차별과 혐오에 반대합니다. 또한 언제나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영화와 팀의 가치관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지원을 삼가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작품정보 >
제목 : <라면이나 먹고 가시던지>
장르 : 퀴어,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로그라인 : 오랜 친구인 선자가 떠나겠다고 하자, 미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한다.
등장인물 :
미례 (60대 중후반 여성) - 선자와는 1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다. 둘은 ‘치마씨’, ‘바지씨’들이 있었던 성소수자 모임에서 만난 사이다. 그러니 미례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있었으나, 혼기가 차자 ‘어린 날의 헛바람’이었다며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시집을 갔다. 부부 관계에 그다지 애정이 없어도 정체성에 대한 두려움에 그를 떠나지 않는다. 미례는 사실 아주 예전부터 선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선자 (60대 중후반 여성) -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정체화한 후, 한 번도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미례를 좋아했으나, 지금까지도 한 번을 고백하지 않고 숨기면서 사는 중이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는 언니의 ‘부산로 오라’는 말에 느즈막히 새출발을 꿈꾸며 대전 생활을 정리하려 든다. 어차피 미례와 자신은 이루어질 수 없을 테니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러던 어느날, 선자는 미례에게 아는 언니가 살고 있는 부산으로 가 새 삶을 찾겠다고 말한다.
선자는 ‘너도 나를 따라 새 삶을 시작하고 싶다면 따라 오라’고 제안하고,
미례는 선자를 따라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혹은 대전에 남아 지금의 삶을 이어갈 것인지 결정해야한다.
< 페이 정보 >
접수 메일 및 문의 : summeramen23@gmail.com
지원양식 : (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메일제목 양식: 지원하고자 하는 배역/이름/나이
(예시 - 선자 / 김선례 / 65)
프로필 작성 양식 : 기존에 보유한 프로필 파일을 첨부해 주시면 됩니다.
프로필 사진 (전신, 반신),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경우 다양한 각도나 표정으로 찍은 사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을 추가로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SNS 계정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름, 나이, 신장, 체중, 거주 지역
이메일과 연락처
지원하고자 하는 배역
간단한 자기소개
출연하신 작품이 있으시다면 배역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영상을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정 안내>
메일 접수 기한 : 7/29~8/2(수) 5일간
인터뷰 대상자 개별 연락: 8/3(목) ~ 8/4(금)
인터뷰 일정: 8/7(월) ~ 12(토)일 중 조율, 인터뷰는 대상자분들의 주 거주지역에 따라 대전 혹은 서울에서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장소 및 시간 스케줄은 추후 공지드립니다.
저희 팀과 좋은 인연 만들어가시기를,
지원해주시고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서 근사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