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0분 가량의 단편 영화 <옷장에서 생긴 일>의 '엄마' 역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고1 딸을 둔 40대 엄마 역할입니다.
*로그라인: 아픈 엄마를 돌보는 딸. 엄마가 먼저 죽거나, 자신이 먼저 죽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기획의도: 돌봄 노동이 고통이 된 누군가들이 꿈꾸는 슬픈 판타지를 그린다. 언젠가는 돌봐지거나, 누군가를 돌봐야하는 상황에 놓일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엄마(43세, 여성)
사고로 누워서 움직이지 못한다.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눈동자를 굴려서 방 안을 돌아다니는 딸을 지켜보는 것 뿐이다.
*집에 있는 병상에 누워서 괴음을 내거나,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 외에는 움직이기 힘든 상태의 엄마 연기가 필요합니다.
*딸과 함께 주요 역할입니다.
*메이크업을 따로 하지 않는 것이 괜찮은 배우 분만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