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외국어대학교 단편영화 <자국> 팀입니다!
이번에 촬영할 단편영화에 함께 하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시눕시스, 등장인물을 읽어보시고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집대상
20대 초반 여대생 연기가 가능한 2~30대 여자 배우님 1명
극 중 이름 서지원
촬영일자
7/24~27 사이 2회차
촬영장소
부산 인근
페이
주연 서지원 역 (2회차) : 회차당 10만원 (추후 합의 가능)
교통비, 숙박비 (추후 합의)
우대사항
부산 및 부산 인근 거주
지원방법
dkemffldp2022@gmail.com
제목 양식 - 자국 지원 역. (나이), (성함), (거주지)
위 메일 주소로 사진이 포함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같이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교통비와 숙박비 때문에 부산 인근에 사시거나 이동이 자유로우신 분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끼리 돈을 모아 진행하는 촬영이다보니 페이를 넉넉하게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나 궁금하신 점들은 위의 메일주소 또는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놉시스>
수연의 장례식장을 다녀 온 지원은 가장 익숙했던 집이 낯설게 느껴진다. 조교에게서 수연의 물건을 치워달라는 문자에 당황스럽고 화가 난 지원은 조교를 찾아가 서운함을 토로한다. 수연이가 죽은 지 많은 시간이 흐르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연의 물건을 치워달라는게 서운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작업실로 간 지원은 수연의 물건을 치우지 못하고 있다. 그런 작업실에 수연의 작업대를 쓰겠다고 찾아오는 선배, 아무렇지 않게 자신들의 작업을 하고 있는 동기 등 지원은 아직 수연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시 일상 속을 살아가는데... (이하 생략)
<기획의도>
타인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것만이 애도가 아니다. 그것을 서서히 받아들이고 그들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애도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들이 그 부재에 슬퍼하되 조금씩은 받아들이며 자신들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고자 한다.
<캐릭터 설정>
지원- 남들보다 속도가 느린 사람. 친구인 수연이 죽었다. 다른 사람들과 지원이 수연에게 느끼는 친밀감이 달라서 일수도 있지만 지원은 원래 다른 사람들보다 느린 사람이라 수연의 죽음을 받아들이는데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