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아들이 자살한 지 몇 개월이 지난 어느 날, 소정의 집에 매일 정체불명의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한다. 발신번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번호. 혼란스러운 소정에 게 아랫집 여자가 찾아와 현우의 영혼이 아직 이 집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결국 소정은 매일 걸려오는 전화가 죽은 아들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어느 날 새벽 향을 피워 작게나마 영혼을 기리는 의식을 치른다. 그 후 더 이상 전화가 오지 않자 소정은 기뻐한다. 그러나 어느 날 오후 찾아온 검은 양복의 사내들에 의해 전화가 아들의 신호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들을 잃고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겉으로 티내지 않음
감정을 절제하는 성격 탓에 무심하게 보이나 사실 아들의 죽음을 누구보다 슬퍼함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있음
국정원 소속, 연륜이 있으며 냉소적임
5월 6일~ 7일
5월 5일 (금)
숙소 및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