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음악 / 스릴러 / 드라마
[ 시놉시스 ]
대대로 대한민국 판소리 무형문화제 집안의 명창이자 소리청의 대표 채선.
하지만 집안의 명맥을 잇게 될 장녀 소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꾼다.
선대 명인인 어머니 ‘진례’의 장례식. 집안의 현재와 미래인 두 여자가
각자의 한을 간직한채로 서로 다른 노랫가락을 읊조린다.
조상의 혼백이 담긴 ‘그릇’ 된 소녀였던 채선,
조상의 혼백을 거부한 ‘그릇된’ 소녀인 소련.
두 여자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전통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담은 이야기.
[ 연출 의도 ]
판소리 무형 문화제이자 불교 신자, 바둑을 취미로 두는 여자 채선,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천주교 신자. 체스를 취미로 두는 여자 소련.
모든 것이 상반된 모녀가 바라보는 전통과 명맥에 대한 상반된 시각,
그로인한 강렬한 대립과 박탈과 쟁취.
우리가 고귀하거나 숭고하다고 바라보는 전통의 얼과 대를 잇는 이들의
희생과 박탈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를 오컬트적인 시각으로 가장 차가운 상황에서 뜨겁게 풀어낸 이야기.
[ 모집 배우 ]
이 승 덕 ( 극 중 48세 )
명창가 명인 채선의 오랜 파트너. 전라도가 고향이다.
20대부터 선대 명인 진례의 소개로 함께 소리를 이어가며 채선의 무수한 영광을 함께했다.
냉철한 성격의 채선과는 상반되게 익살맞고 소년같은 성격으로 다소 거친 채선의 성격을 중화하는 인물.
채선이 소련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분위기를 유화하고, 딸 소련의 탈출을 1차적으로 돕는 인물.
[ 지원 / 오디션 일정 ]
1. 모집 : 4. 23 (일) 23:59시(자정 전) 마감.
*오디션 대상자 분들께는 24일-25일 양일에 걸쳐 오디션 진행에 대한 별도의 연락을 남겨드립니다!
2. 장소 : 4월 29일 (토) 동국대학교 혜화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추가사항 : 오디션은 자유연기와 지정대사를 포함하여 시나리오 전체를 보내드립니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극의 흐름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에 몇분만 모셔 이야기 나누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디션의 개념보다는 미팅의 개념으로 즐겁게 대사 소화하시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배역이 극중에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기에, 해당 사투리를 구사하실 수 있거나 연기하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추가로 극 중 역할이 '고수'이기 때문에 북을 치시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으실 수 있으나 실제로 북을 치는 장면은 많지 않으며
특정 구간 같은 경우에는 소화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 진행상황 ]
모녀의 집, 성당 제외 모든 로케이션 섭외 완료.
주연배우 캐스팅 완료 및 프리프로덕션 진행중
[ 사전 일정 ]
리딩 : 5월 둘째 주중 예정.
사전 디렉팅 : 촬영전 1회
[ 촬영 일정 ]
6월 첫째주 서울 1회차 / 6월 둘째주 지방 3회차, 총 4회차 예정
해당 회차 중 총 2회차 출연. (서울 1회차, 지방 1회차, 귀가비용 별도지급)
[ 로케이션 ]
군산, 전주, 구례 3회차 -> 섭외 완료
서울 1회차 -> 섭외 진행중 ( 리스트업 및 답사 완료 / 배역 오디션 전 확정 )
***[ 지원방법 ]***
지정 메일로 지원 부탁드리며, 정해진 양식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배역 / 본명 / 실제나이
예시) 이승덕 / 홍길동 / 45세
메일 내용 : (필수) 프로필 / 연기영상 (종류 무관) / 연락처
지원 메일 : abridgefilm@gmail.com
[ 페이 ]
회차당 12만원 (서울 촬영 2씬, 지방촬영 1씬 소화 예정)
[ 감독약력 ]
2022 충무로 독립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2022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관객상
부산 영화의 전당 초청상영 등
그 외 영상공모 수상 다수
그 외 단편영화 촬영/조명 감독 다수, 영화제 노미네이트 다수. 상업현장 경험 다수
[ 마치며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주체로 다양한 상업 필드 인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품입니다.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모든 스탭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아 지원을 받으며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페이를 많이 챙겨드리지는 못하지만
배우님들께서 내세울 수 있을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도록, 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촬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뜨거운 저희의 동행과 함께해주실 배우분의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연출자 육광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