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오래된 심상> 감독 안선영입니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실 주연배우님 3분을 모집합니다.
<작품정보>
제목: 오래된 심상(가제)
장르: 드라마, 미스테리
러닝타임: 18분
로그라인: 한 방송에서 산속에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찾아간다.
그는 인터뷰하며 이곳에서 병으로 죽은 아내를 회상한다.
어쩌면 이건 회상이 아닌 누군가의 끔찍한 상상일지도 모른다.
시놉시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중년의 여성 진숙.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남편과 산 속의 외딴 집으로 요양을 온다.
하지만 그가 나의 고통을 이용해 평생동안 꿈을 이뤘단 생각을 떨쳐낼 수 없다.
피해망상인지 사실인지 모를 그 혼란 속에서
그의 인생에 마지막 꿈인 자연인 라이프까지 실현시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아 내가 죽으면 그의 꿈은 비로소 완벽해진다.
진숙은 그것만은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연출의도: 죽은 아내를 추억하듯 회상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한 사건 이후로 자신이 죽고나서의 남편을 상상하는 여성의 이야기로 뒤바뀐다.
상상과 현실이 교차되며 연결되고 침범된다. 살인충동과 싸우며 형체 없는 갈림길에 서게 된 주인공. 오래된 증오를 따라가다 자신의 삶을 반복해서 다시 써내려간다.
<촬영정보>
-일정: 4월 27일~30일 (3회차 혹은 4회차. 배우 역할마다 회차 차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장소: 미정. 시골 촬영 예정. 자차 있으실 경우 유류비 제공. 없으실 경우 서울에서 함께 이동 예정. 숙소 필요시 제공.
-페이: 회차당 20~25만원 (협의 가능합니다)
<배역소개>
주연 캐릭터 3분 배우님 구합니다. (50대 여성, 50대 남성, 20~30대 남성)
-진숙: 50대 여성. 짧은 머리에 마르신 체형을 찾고 있지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병수: 50대 남성. 진숙의 남편. 온화한 인상에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서늘함.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장면이 짧게 있습니다. 기타와 노래실력이 어느 정도는 있으셔야 하지만, 캐스팅 이후 준비 가능하시다면 지원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상의를 탈의하고 샤워하는 뒷모습을 찍을 예정입니다. 참고하여 지원 부탁드립니다.
-현구: 20대 ~30대 남성. 인터뷰어. 하지만 진숙의 상상 속 인물이기에,
진숙의 또 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진숙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대신 표현하는 캐릭터.
페이크 다큐와 혼합된 영화이기에 자연스러운 딕션과 연기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원 영상 보내실 때 참고부탁드립니다.
이메일:moviejubin@gmail.com
프로필과 함께 연기영상 링크 꼭 보내주세요 !
파일로 보내주셔도 괜찮지만 링크로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은 원하시는 역과 이름을 함께 적어 보내주시길바랍니다.
예시) [오래된 심상] 진숙 역 / 안선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