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쓴 웹소설을 웹드라마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드려야 하는 말씀은, 이 파일럿은 실제로 촬영에 들어갈 수도 있고, 엎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반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점을 참고하셔서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촬영이 엎어진다고 출연하려던 배우 분들 입장에서 딱히 금전적으로 손해 보는 건 없겠지만, 엎어지기 전까지 같이 상의하고 일정 조정하고 하는 데에 든 시간, 노력이 아까우니까요)
만들어진다면, 일단 파일럿으로 10분짜리 1화만 만들 예정입니다.
촬영이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배우 분들 페이는 제가 페이를 드리면서 웹드라마를 직접 본격적으로 만드는 게 처음이라 잘 모르긴 하는데, 최종 출연 결정된 배우 분들에게 직접 여쭤보고 최소 다른 데서 받으신 것 이상으로 드릴게요.
(저는 돈 아끼는 것보다 제 평판이 더 중요해서, 돈 좀 아끼겠다고 뒷말 듣는 게 싫습니다.)
제가 쓴 웹소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중에서 아마 1화(주인공이 악덕회사에 채용되는 과정) 내용을 10분 정도 분량으로 만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agl.kr/episode/k59HBSMHA3JDycXvj/ssNSFnLczGFELcDKj
그리고 제(김기현의) 이력은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sdu.ac.kr/ko/cms/FR_VPRO_CON/ProfDetail.do?MENU_ID=2690&SITE_NO=2&CONTENTS_NO=3&ClassCode=Z0102&YEAR=2023&TeacNo=221005
비상업적인 작품은 몇 개 제가 연출 이름 달고 만들어 보긴 했는데, 이번 파일럿에서는 제가 연출을 맡을 수도 있고, 저보다 더 전문적인 연출가 분을 고용해서 맡길 수도 있습니다. (즉, 아직 연출이 확정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예상되는 필요 배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유신 - 20대 중후반 사회초년생 남자(주인공)
장현규 - 20대 중후반 식당 주인(주인공 친구)
안대례 - 20대 중후반 여자(3년차 회사원)
김윤희 - 20대 초중반 여자(1년차 신입 회사원),
황중민 가족 - 50대 남녀(악덕사장 부부), 30세 남자(악덕사장 아들) 등
(그 외 김유신의 부모님 등 몇 초 나오는 단역도 필요하겠지요...이 부분은 필요 시 추후 다시 공고 드리겠습니다.)
다시 재차 강조드리지만! 아직 변수들이 있어서 최종제작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하지만 제작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되면 페이와 출연 문제는 잡음 안 나게 깔끔하게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쪽 상황을 일단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렸고, 한 번 지원해 볼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되시는 배우분들의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본격 '상업용 웹드라마' 제작이 처음이라, 경험자 분들 입장에서 이 본문을 보시고 '응? 이건 뭔가 말이 안 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혹시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지체없이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다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하고 원하시는 배역에 어울린다고 생각되시는 연기 동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내용 -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고 계셔서, 답장을 모든 분들께 일일이 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