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3학년 단편영화 <이 음악을 빌려>(가제)에서 함께 해주실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촬영 일정>
5월 7 - 9일 (금, 토, 일)
<촬영 장소>
서울(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르>
드라마
<시놉시스>
얼마 전 절친 했던 친구 ‘나정'의 죽음을 겪은 ‘유나’. 학교에선 ‘나정’의 죽음에 대한 온갖 소문이 퍼지고 그 중심엔 ‘유나’가 있다. 그런 ‘유나’는 학교에서는 왕따가 되고 부모에겐 없는 자식 취급을 받기 시작한다. ‘유나’는 ‘나정’과 자신 사이에 있는 소문을 전부 잊어버리고 싶다. 그렇게 불쾌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유나’는 스트립 클럽에서 일 하는 ‘원우’와 만나게 된다. ‘원우’는 연인 ‘재원’과 키스하고 있고 ‘유나’는 두 사람을 보며 자신과 ‘나정’을 떠올린다. ‘유나’는 ‘원우’와 만나, ‘원우’는 ‘유나’와 만나 자기 자신과 세상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거지 같은 두 사람의 세상. ‘유나’와 ‘원우’는 서로를 도와 성장하고 거지 같은 세상에서 다시 나아갈 준비를 한다.
<모집배역>
유나 (18세, 여)
나정을 잃고 일상을 잃었다. 학교에서 한 나정과의 키스로 왕따가 되고 친구를 잃고 부모님에겐 버려진 자식 취급을 받는다. 처음엔 이 모든 것을 되돌려 보려고도 했고 나정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길을 택한다. 친했던 혜윤이나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않은 속사정을 가진 채 원우를 만난다. 원우를 통해 나정을 떠올리고, 이해하며 결국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원우와 함께 성장하며 홀로 거지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려 한다.
원우 (29세, 남)
스트립 클럽에서 일 하는 스트리퍼. 재원의 연인. 지금보다 어렸을 때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깨닫고 받아들였지만 주위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럼에도 당당하고 멋지게, 춤을 추고 아름다운 사랑을 찾겠다며 제법 낭만적인 상상을 한다. 그러나 본인의 현실이 얼마나 거지 같은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 우연하게 만난 유나와 시간을 보내고 유나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되고 원우 역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심이 담겼던 사랑을 떠올린다. 유나와 함께 성장하고 다시 한 번 거지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려 한다.
혜윤 (18세, 여)
유나와 나정과 친했던 친구. 유나와 나정이 학교에서 키스하는 것을 목격하고 학교에 소문을 퍼뜨린다. 나정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의 근원지였지만 회피하려 들고, 오히려 유나를 살인자로 몰아간다. 유나와 대립한다.
재원 (32세, 남)
원우의 연인. 원우가 일하는 스트립 클럽의 손님이기도 하다. 원우를 자신의 키링 정도로 여기며 자상한 척 굴지만 실상은 원우의 몸과 돈을 목적으로 한다. 유나가 목격한 원우의 키스 상대.
(재원 역은 시나리오 상 1-2회 출연합니다. 시나리오 상 중요하게 기능하는 원우 역과의 키스신이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
모집 이후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원방법>
이메일
프로필과 연기영상 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양식) 메일 제목 : [이 음악을 빌려 / 지원 배역 / 이름 / 나이 / 연락처]
모집 기간은 4월 2일 11 : 59(자정)까지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선적으로 1차 리스트업이 필요할 것 같아 모집 기간을 3월 31일 11:59(자정)으로 수정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한 분, 한 분께 답신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렇게 빨리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한 지원을 저희의 역량에 맞게 검토하고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 모집 기간을 3월 31일 오후 3시로 수정합니다. 저희가 하루 빨리 많은 분들의 소중한 프로필을 확인하고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빠르고 꼼꼼하게 지원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프로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집은 마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