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선행과 수행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고 공덕이란 단순히 다른 이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과 인내 속에서 완성되는 것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장르: 휴먼 드라마
러닝타임: 약 5~10분
등장인물:
노보살(70대, 여성): 평생을 수행하며 절에서 공덕을 쌓아온 인자한 노보살. 나이는 들었지만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고자 한다.
젊은 보살(20대 후반~30대 초반, 여성): 마음이 따뜻하고 자비로운 젊은 보살. 하지만 진정한 수행과 공덕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상태이다.
시놉시스
어느 날, 노보살은 쌀가마니를 지고 오르막길을 걸어 절로 향한다. 이를 본 젊은 보살이 급히 다가와
"보살님, 제가 들어드릴게요"
라고 말한다. 그러나 노보살은 미소를 지으며
"마음은 고맙지만, 이 공덕은 저의 공덕입니다"
라고 말하며 묵묵히 걸음을 옮긴다.
촬영시간 : 3시간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