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단편영화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팀 입니다.
해당 작품에 출연해주실 주연&조연&단역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단에 첨부 하오니 읽어보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품개요]
제목: 매미가 울지않는 여름
러닝타임: 20분 내외
장르: 드라마/판타지
촬영일자: 2025년 5월 10일(금)~ 20일(일) 중 3회차 (변동 가능성 있기에 추후 빠르게 통지)
출연료: 주조연 - 회차당 10만원 / 단역 - 회차당 4만원
* 주연 / 주조연 - 3회차, 단역 - 1회차 *
촬영장소: 경기도 안성, 평택 일대 (추후 변동 가능성 있음)
[기획의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 걸 포기한 채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한들 세상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우리는 여전히 그 속에서 살아간다.
이 영화는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세상의 끝이 아니라, 그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말하고 싶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버티듯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싶다.
[로그라인]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도현(남,30)은 '자이언트 임팩트'라는 비밀 사이트 속 [테이아]를 통해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은 하루, 해보지 못했던 일탈을 하겠다고 다짐한 도현은 자유를 찾아나서는 준호(남,19)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예기치 않은 여정이 시작된다!
세상의 끝을 대하는 서로 다른 태도,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상처들 속에서 두 사람의 여정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결국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의 끝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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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 설명]
김도현 (남, 29세)
덥수룩한 머리와 거뭇거뭇한 수염이 자란 얼굴, 후줄근한 추리닝을 입은 채로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도현. 애써 쿨한 척 하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듯 하지만 통화가 종료되고 그 자리에 쭈그려 앉아 눈물, 콧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긴다. 그렇게 집에 돌아가 여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받게 되는 건 불합격 통보! 멍 때리며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우연히 '자이언트 임팩트'라는 비밀 사이트에 들어가 [테이아]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점차 그 사실을 믿게 된다.
이대로 삶을 끝낼 수 없다!
멸망을 알고 있는 준호와 우연히 만나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지만 막상 세상의 끝이 다가오자 살아갈 이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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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남, 19세)
준호는 옥상에서 부러진 빗자루를 잡아 락스타에 빙의한 듯 기타치는 흉내를 낸다. 흥에 겨운 듯 자신이 접어놓은 종이 비행기를 밖으로 날린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무관심과 눈치를 받으며 살아가지만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는 옥상이 준호의 유일한 도피처이다. 그런 준호는 '자이언트 임팩트'를 통해 세상에 멸망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모님 몰래 일탈을 하기 시작하고, 멸망이 다가오는 날 멋지게 마지막을 장식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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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준호 엄마 (여, 47세)
준호의 엄마. 준호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보다 자신의 기대와 이득에 맞춰 키우는 데 집중했다. 준호를 억압하며 키웠고 무뚝뚝한 스타일이다.
[오디션 일정 및 장소]
오디션 날짜: 25년 3월 22일 오후
오디션 장소: 서울 마포구
[지원안내]
1. 지원 이메일 제목은[배역_본인이름_지원자 본인의 실제나이]으로 부탁드립니다. (예: 도현_홍길동_25세)
2. 프로필과 연기 영상(링크 등)을 첨부해주세요.
3. 지원 및 문의는 maeulyeo@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지원서는 반드시 모두 정성껏 읽고 검토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