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3년째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호연(25/여)은 두 번의 실패 후 마지막 시험을 앞둔 채, 갑자기 가족과 친구들의 연락을 끊고 은둔한다. 그러나 경제적 압박과 가족 간 갈등이 세상으로부터 숨은 그녀를 계속 흔들고, 호연은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려 노력한다. 현재 대한민국에 대학을 졸업하고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약 70만명의 청년들이 있다. 우리는 이들에게 ‘고립청년’이라는 말을 붙였다. ‘고립’이라고 명명되어진 것은 살펴보아야한다는 것, 애정이 있다는 것이다. 이 단어에는 사회적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취업실패로 고립되어진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애벌레는 자라서 나비가되고 그럼 나비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인물 소개
호연(25/여) : 3번 째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던 어느 날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출구가 없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길을 잃고 무기력해졌다.
정은(58/여) : 호연의 엄마. 갑작스럽게 은둔한 딸의 이유를 알고 싶다. 은퇴했지만 호연이 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뒷바라지하기 위해 얼마 전 재취업을 했다.
지원방법
제출 이메일: sieunp923@gmail.com
파일 제출 양식: [(지원 배역)_(이름),(나이),(연락처)]
예시) [호연_홍길동, 25, 010-1234-5678]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