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타△○
Documentary l 2016~2026(예정) l korea l HAN JU yea-seul
<시놉시스>
여기, 삶이란 대지 위에 공사 현장이 끼어든다.
번데기마냥 덮개 천막으로 감싼 모습은 마치 일생의 치열한 열병 혹은 안식년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도시가 현실을 반영한다면, 오락성이 가미된 테마파크는 우리들의 어릴적 꿈을 재현한다. 그런 꿈들이 공사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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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 바쁜 나머지, 마음도 노후된다는 사실을 급작스럽게 직면한다.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어느 워터파크의 재개장 공사현장을 장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우리들의 유한한 삶과 무한할 것 같았던 꿈의 세상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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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았던 영주 워터파크의 올해 개장마저 결국 미뤄졌다.
앞으로 십년 이상은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이제 그 개장을 반드시 기다리진 않는다.
인생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면서, 나의 미완성을 인정하며
삶을 바라보는 자세에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NOLIMIT888/posts/188892544471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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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s Statement>
아직 버려졌다고도, 시작도 끝도 보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경북 영주에 있는 영주 판타시온은
그 자리에 이제 거의 십년동안을 지켜나가는 중이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
영주 판타시온의 모습을 보면서 미완성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을 성찰하고,
내 주변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한다.
영주 판타시온을 5년 길면 10년을 관찰하면서 그 친구들의 5, 10년 뒤 모습도 바라본다.
이곳, 필름메이커스에 모집하려는 레드카펫 장면은 그 기록 중의 한 부분으로 들어갈 것이다.
신인배우로 고군분투하는 친구의 인터뷰를 토대로
영주 판타시온에서 한 씬으로 다시 재구성 된 미장셴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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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내용>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로 갔던 여자 배우지망생이 외국인들을 우연히 돕게 되면서 운이 따르는 한여름 밤의 꿈 내용이다.
도움을 받은 이들은 VIP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우와 관계자였고, 그 중 한 외국인 여배우는 고마움의 표시로 그녀에게 드레스를 빌려주고 레드카펫을 밟게 한다. 그리고 영화제 VIP 파티에서 온갖 유명한 배우들을 보고 대화를 하게 된다.
어슴프레한 새벽 3시, 그녀는 텅 비어있는 부산에 있는 아버지 집에 돌아와 덩그러니 서서 꿈 같았던 몇시간 전을 회상한다.
그리고 배우로서 다시 그 곳을 밟을 수 있기를 다짐한다.
촬영 장소 : 영주 판타시온
촬영 시기 : 10월 말 - 11월 사이
역할 : 국내,외 최정상 배우 및 감독 닮은 꼴의 배우분들 10명 정도
ex) 김기덕, 안성기, 전도연, 문소리, 한예리, 송강호, 이병현 등...
이 역할은 닮은.. ‘이미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닮았다고 생각하는 배우 및 감독 '사진'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메일에 ‘영주 판타시온‘ 작품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적어주시면 오디션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