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립장편 영화 '못'의 남자 배우를 모십니다.
이번 작품은 4명의 남자친구들의 이야기가 주된 라인입니다.
과거의 오해와 실수로 한 친구가 죽게 되고 그 사실을 자신들의 가슴속에만 간직한채 친구들은 그 사실을 기억에서 지웁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흩어지고 4년이 흐른뒤 비밀을 간직한 마을에서 친구들은 다시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더이상 그때와 같지 않고 서로간 간직한 비밀을 어떻게 할지 다투는 내용입니다.
지금현재 '현명'역할과 '건우'역을 찾고 있습니다.
캐릭터 설명
김현명(19살~23살)
- 부모님이 시골 읍내에서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외동아들로 커 왔다. 자라면서 큰 사고 한 번 치지 않고 평범하게 자라왔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는 자유분방한 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긴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말수가 적다. 슈퍼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는 억척스러운 엄마가 있고 평범한 모자 관계이다. 아빠가 집을 떠나 있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현명은 자유분방한 아빠와 좀 더 친하다. 반면에 현명의 엄마는 자주 집을 비우는 남편으로 인한 외로움을 건우 아빠와의 불륜으로 풀게 된다.
현명은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에도 소질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많아 매사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주위 사람들이 도와줌에도 불구하고 경미에게 제대로 된 표현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만 한다. 말수가 적고 생각이 깊고 묵직한 성격 때문에 또래 애들과 다른 느낌을 받는 성필은 현명에게만 유독 함부로 하지 못한다.
- 사건 후 현명은 엄마에 대한 반항심으로 대학 원서를 수정해 자신이 원했던 수도권의 문예 창작학과에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와 다툼을 한 후 갈라서게 된다. 잊고 싶은 기억과 사건들로 가득 찬 고향 마을. 현명은 그 후로 단 한 번도 고향 마을에 내려가지 않는다. 마을을 돌아오지 않음으로써 건우의 죽음을 잊으려고 하지만 엄마에 대한 미움과 건우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은 더 커진다.
- 1년의 대학 생활을 마친 후 집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생활을 유지하던 현명은 군대에 입대하기로 한다. 평범한 육군 병 생활을 마친 현명. 전역을 한다. 하지만 대학동기들은 전부 군대에 가 있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명을 도와주지 못하고 현명은 결국 전역 후 며칠을 떠돌아다니다가 어쩔 수 없이 고향 마을로 향하게 된다. 아버지는 그 사이 하던 보따리 장사를 접고는 엄마와 함께 슈퍼를 운영한다. 엄마는 아빠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건우 아빠와 계속 외도를 하게 된다.
촬영은 부산과 부산근교 올 로케이션 이며 촬영은 2월 11일 부터 2월 28일까지 촬영 예정이며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촬영지가 거의 부산인 만큼 숙박은 저희들이 제공해 드리며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혹시 이번 작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cionjong@naver.com으로 프로필과 함께 사진, 그리고 가지고 계신 영상이나 작품(클립도 상관없습니다.)을 첨부해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010-9239-8808(제작부장 이종명)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립니다.